성악가 조수미 씨가
이탈리아 선타 세칠리아 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할 때 핀란드 콩쿠르에
최연소자로 참가하게 됐다.
유학 간 지 1년 반 정도 지난 시기였다.
그녀가 얼마나 잘 불렀는지
최우수상의 후보에
올랐지만 일등은 중국인이었다.
결과를 놓고 사람들은
심사에 문제가 있다고 수군거렸다.
조수미가 사실은 일등이라는 말도 나돌았다.
당시 핀란드에서는 중국과 수교를 앞에 두고
무조건 중국인에게 일등을 주기로 했던 것이다.
일등을 빼았긴 조수미는
넉 달간 실망과 좌절,
울분 때문에 노래를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좌절하고 있던 그녀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것은 그녀의 어머니였다.
“나는 너에게 단 한 번도
일등을 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수미야 노래는 아름다운 것이야.
그런데 일등하지 못했다고 하여
질투에 찬 마음으로 노래한다면
그것은 이미 노래가 아니란다.
최고가 아니고,
일등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단다”
[개역]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
(시편 [Psalms] 104장 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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