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초에 활동했던
유명한 화가
벤자민 웨스트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에 관한 얘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벤자민 웨스트가
어렸을 때였습니다.
어느날 인가 그는
그의 부모님이 외출하고
난 사이에 혼자 집에 있게
되었는데,
심심한 나머지 방바닥에
그림물감을 다 풀어서
자기 여동생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생전 처음 그려보는
그림이었지요.
뭐 제대로 그렸겠어요?
방바닥만 지저분하게
되었을 뿐입니다.
잠시 뒤에 그의 부모님이
외출에서 돌아왔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이건 뭐
완전 엉망진창
방바닥이 물감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부모님은
오히려 벤자민이
그린 그림에 관심을 보이며
그를 칭찬했습니다.
"우리 벤자민이 그림 참
잘그렸네.
딱보니까 동생을 그린거 같네.
우리 벤자민은 커서
훌륭한 화가가 될꺼야!"
벤자민의 부모님은
벤자민을 꼭 끌어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볼에
뽀뽀해주었습니다.
훗날 벤자민은 그때 일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세계적인 화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때 우리 부모님이
내게 해주셨던
격려와 사랑의 입맞춤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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