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하는 것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주님은 마치 우리가
뭘 좀 가지고 있는 꼴을 못 보시고,
강요하듯 무언가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분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기를 원하신다.
이전에 내가 주인 되어
내가 원하는 삶을 살던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신다.
"회개하라!"
회개의 원뜻은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가 아니다.
회개의 의미는 "돌아서다"이다.
내가 주인 된 삶에서
돌아서서
이제는 주님이
주인 된 삶을 사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명령하실 때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심을
우리에게 상기시키는 시간이며,
매 순간 우리가
그것을 잊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확인시키는 시간이다.
출처:윤성철목사의
"올인"중에서
<규장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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