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신교회에
담임으로 계시는
권성수 목사님이
『고통의 은총』
이라는
책을 쓰셨는데요.
정말 가난한
목회자 가정에서
태어나서 너무나
너무나 힘들고
어렵게 자랐어요.
너무 가난해서
먹을 것이 없어서
어린 시절 산에
그 지개를 지고
나무하러 다녔고,
또 먹을 것이 없어서
죽으로 끼니를
연명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고
아버지가
고향땅을 처분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판자집 전세금만
남겨놓고
개척교회를 세웠어요.
그래서 판자촌에서
물지게로
물을 길러 나르고
꽁보리밥을
먹어가면서
허기진 배를
붙잡고 살았는데
결국 등록금이
없어서 고등학교도
못 다녔어요.
그리고
신문을 돌리면서
낮에는 길거리에서
장사를 하면서
검정고시
학원을 다닙니다.
그런데
그 고난 속에서도
고난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할머니가 늘
자기들을 위해서
기도한
기도의 힘이었습니다.
새벽에 산에
올라가 기도합니다.
그리고
군대 갔다와서
신학교에 들어갑니다.
신학교에 가서도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화장품 외판원을 하고
또 서적을 판매하면서
그렇게
학교를 다녀야 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미국에 유학을
가게 됐어요.
한국에 와서
총신대학교에서
교수로 기획실장까지
하다가
대구 동신교회를 갔는데
그분이
담임하고 나서
교회가 일곱배로
성장을 했어요.
그렇게
고난이 많았는데
고난 후에 큰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너무나
힘들고 어려울 때,
또 가난과
질병과 싸우면서
사모님이
아이를 낳지 못해서
오랫동안 눈물로
기도하면서
‘주님 이제 그만
도대체 언제까지 입니까’
하고
주님께 항의 하듯이
기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세월을
지내놓고 보니
결국 욥의 고백이
진리 중의 진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삶의 고비마다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에,
저의 인생은
‘고통의 백화점’이
아니라 ‘은총의
백화점’입니다.
고통을
뒤집으면
주님의 은총만
보입니다.”
여러분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고난 후에
다가올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내일의 모습,
축복의 모습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일은
하나님의 숨겨진
축복의 비밀은
고난의 보자기에
숨겨져 있어서
고난을 이겨내면
당당하게
기쁨의 면류관과
감사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우리를
강하게
단련하셔서
예수이름을
증거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축복의 사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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