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교수' 태그의 글 목록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해
 ‘신의 아그네스’(1983),
 ‘딸에게 보내는 편지’(1995)
‘넌센스’(2001)
‘토요일밤의 열기’(2004)
‘브로드웨이 42번가’(2004)
‘사의 찬미’,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갔던 윤석화 씨는
지난 30년간 배우로
온몸을 불살랐다.

1994년부터
돌꽃 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으며
현재 월간
객석의 발행인 겸 편집인,
설치극장
정미소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출가로써
뮤지컬<톱햇>으로
영국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항상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기도로 시작한답니다.

이 작품을 하는 동안
아무런 사고도 없고
관객이 가득 차게 해달라고
한답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요?

그녀가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중 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을 다녔고요,

 처음으로
하나님의 성령체험을 하게 된 것은
‘신의 아그네스’를 공연할 때입니다.

대 히트가 되면서
하루도 쉬지 못하고
장기 공연을 하다 보니

 6개월 동안 하루도
쉬지 못해 감기에 걸렸는데
그것이 기관지염이 되고,
인후염이 되어
굉장히 고생했답니다.

그때 많이
 하나님을 원망했고
그때까지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답니다.

스타가 된 이유로
 모든 언론과 동료들은
  아픈 것도 질시를 했고,
편견으로 바라봤답니다.

그녀의 고백입니다.

 "저는 쓸쓸했고
아픔은 극에 달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오기로 끝까지 버텼고,
남은 한 학기를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때는
제 목소리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면
목이 막혀
음정이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너무 절망스러워
며칠 밤을 울며 지샜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목소리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고통 속에 있을 때에
후배의 권유로 목사님께
가서 안수기도를 받게
됩니다.

 그전에 교회에 가면
조용히 말씀만 듣고
나왔으면 좋겠는데
성도들이
‘아멘! 할렐루야!’ 하고 외치면
저는 무서워서 ‘어머.
왜 저래’ 하며 소리를 질렀답니다.

그러한 나이지만
워낙 다급하고
갈 곳이 없는 상황이기에
안수기도를 받게 되었고,
도중에 방언이 터졌습니다.

그녀의 고백입니다.

"저는 성격이 부끄러움도 많고,
자존심도 강하여
남 앞에서 눈물 흘리지 않는데
그때는 눈물이
폭포수처럼 흐르면서
기도 중에 방언이 터진 것입니다."

그렇게 첫 번째
성령의 체험을 했지만
믿고 싶지도 않았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는
못했답니다.

그 후로 감사하게도
목소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어느 날 교회에 가서
성경 말씀을 듣고
"빈들에 마른 풀 같이"라는
 찬송을 부르는데

갑자기 다시 내 목소리를
찾게 된 것에 대한
무한한 감사의 마음이 파도처럼
밀려와 막 울었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도
졸음이 왔는데 실컷 울고 나니
 목사님의 말씀이
천상에서 떨어져 제 귀에
딱 박히는 것 같았답니다.
 
이게 두 번째 성령체험인데,
그 말씀이 저에게 들어오고
난 후에는 모든 의심이 사라졌습니다.

 목사님 말씀이
한 알 한 알 씨앗처럼
천상에서 제 귀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사라지게 되었고,
아무 의심 없이 성경 말씀을
사모하고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금요철야 때에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왜, 연극배우는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아버지, 저는 정말
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이 달란트를 귀한 축복으로 믿고 있는데
이 귀한 축복이 쓰이기 위해서는
일단 제가 취사할 곳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가
연극하는 것을
반대하셨던 어머님이
제가 7.5평에서 월세를
산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저의 식구들은 다
미국에서 살고
저만 한국에 있었습니다.

연극한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그래서 저의 식구들은
제가 한국에서
어떻게 사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저의 사정을 아신 것입니다.
어머님이 서울에 오셔서
그동안 모아뒀던 쌈짓돈으로
저에게 13평 전세 아파트를 하나
얻어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님이 13평
전세 아파트를 얻어주신 것입니다.
그때  나이가
이미 서른이 넘었습니다.
저는 어머님이 가시자마자
그 집을 복덕방에 내놨습니다.

그 돈으로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해서 1987년
제작한 작품이 ‘송 앤 댄스’라는
뮤지컬입니다.

금요철야예배와 새벽 기도 때
이작 품을 놓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온전히 주님께 의지하고
부르짖게 됩니다.

뮤지컬이 성공을 해서
다시 15평 아파트도 사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신 것이고
그때의 개포동 15평짜리
아파트가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답니다.

그녀의 고백입니다.

"주님은 저의
가장 친한 친구십니다.
제가 외로울 때
저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제가 너무 기뻐서 우쭐할 때는
저를 다시 제자리에 놓아주시며,
제가 부족한 것을
열심히 애통하면서 간구하면
그것을 마련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늘 고난을 주셔서
사실 인기를 누릴수 있는
여유가 없었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축복인데
하나님의 선물인
참 평안이랍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헨리 나우웬은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손꼽히는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50대 중반의 나이에
하버드 대학 교수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토론토의 장애인
공동체인 ‘데이 브레이크’에 갔습니다.

세상의 명예를 내려놓고
떠난 그가 그곳에서 한 일은
‘아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장애인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아침
7시가 되면 아담을 깨웁니다.

그 다음에는 욕실로 데려가
조심스럽게 면도를 해 주고
목욕을 시킵니다.

옷을 입힌 뒤 식당에
데리고 가서 아침을 먹입니다.

식사가 끝나면 휠체어에 태워서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보냅니다.

헨리 나우웬은 날마다
이런 생활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의 내면에서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담의 발을 씻겨 주면서
아담 안에 있는 또 다른 아담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는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자신은 아담을
돕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예수님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아담이 더듬거리는 말로
헨리 나우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정말 좋아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때 그는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 3:17).

헨리 나우웬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섬기는 일에서 놀라운
설렘과 기쁨을 맛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에덴은 ‘즐거움’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며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해 줍니다.

하나님만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출처:박남주가 쓴
​ <치유하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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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어느 독실한 크리스천
 부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결혼한 지
10여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물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이 가정에 아이를 주시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던 중
그 부인이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지요.

드디어 열 달이
지나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는 심각한 장애아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남편은
‘어떻게 아내에게 설명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고 확신했는데….’
이렇게 고민하며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많이 울었습니다.

그 때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지요.
“여보!
당신이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애쓰는지 알아요.
말씀 안하셔도 괜찮아요.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 하셨어요.
하나님이 이 생명을
세상에 보내시려고 생각하시다가,
생각하시다가...
우리가정에 보내면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을 것 같아서
바로 우리 가정에 보내셨다고요.” 

저는 김인수 김수지 교수
부부의 가정이야기
오디오북을 듣고 있었던 중,
위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눈물이 핑 돌면서
뭔가 고압 전류에 감전된 것
같은 진한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 남편은 어려운 가정에서
장남으로 자라났습니다.
남편은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면
자기라도 착한 아들이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저희 자녀
모두 남편 자신과
같아져야 한다면서
희생을 강요하고 힘들게 했습니다.

일중독에 빠진 남편은
가족에게는 관심이 없고
무책임하면서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에는
목숨을 걸다시피 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 같은 남편이
저에게는 장애아와 같았습니다. 

이때 저는
“그래, 이
사람을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다가, 생각하시가다....
내게 주시면
가장 잘 거둘 것 같아서
내 남편이 되게 하셨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 순간
하나님의 아련한
마음을 알 것 같아서
참 아팠습니다.

그동안
저는 남편을 돕는
 배필로 살기보다는
남편에게 바라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렇기에
늘 상처투성이였습니다.
그런 상처받고
아픈 내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회개할 때에

성령께서는
싸매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해주셨지요.

그 뒤 아주
오랜만에
남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동안 당신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바라는
마음으로 당신을 힘들게 했었는지….” 

이처럼 남편에게
저의 잘못에 대한 회개의
고백을 통해 용서를 빌고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깨닫게 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섭리이심을 굳게 믿습니다.
그 섭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 이니라
여호와의 말씀 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 이니라
여호와의 말 이니라”
(사 55:8∼9)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