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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07 용기는 절망에서 나온다.
  2. 2019.03.30 희망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펄 벅 여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느 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입니다.

 아버지가 먼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마을에는
백인인 펄 벅의 어머니가
 신을 분노하게 만들어서 가뭄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사람들의 불안은 점점 분노로 변해
어느 날 밤 사람들은
펄 벅의 집으로 몰려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집안에
있는 찻잔을 모두
 꺼내 차를 따르게 하고
 케이크와 과일을
접시에 담게 했습니다.

그리고 대문과 집안의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두고는
아이들과 함께
거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마치 오늘을 준비한 것처럼
어린 펄 벅에게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어머니는
바느질감을 들었습니다. 

잠시 뒤 거리에서 함성이 들리더니
 몽둥이를 든 사람들이 열린
대문을 통해 단숨에
거실로 몰려왔습니다.

사람들은 굳게 잠겨 있을 것이라고
여겼던 문이 열려 있자 좀
어리둥절한 얼굴로
 방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정말 잘 오셨어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서 들어와서 차라도 한잔 드세요.

"하며 정중하게 차를 권했습니다.
그들은 멈칫거리다가
 못 이기는 척 방으로
 들어와 차를 마시고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천천히 차를 마시며 그들은
구석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이와
어머니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토록
기다리던 비가 내렸습니다. 

훗날 어머니는
어른이 된 펄 벅 여사에게
그날 밤의 두려움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만약 도망칠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 아니었다면
그런 용기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펄 벅은 이 체험 때문에
언제나 절망 속에서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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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20세기 후반의 가장
중요한 러시아 문예가로​
1970년에는 노벨 문학상까지
탄 솔제니친이야기입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군 포병 장교로 근무하던 중 
스탈린의 분별력을 의심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친구에게 보냈다가
1945년에 투옥되어
10년 동안 수용소 생활을 했다

그는 10년 형을 받아
감옥에서 긴 세월을 보내야 했다.
공산주의 철권시대의 희생양이었다.
이 감옥소에서는
 매일 똑 같은 일을 반복시킨다.

이 쪽에 쌓아 둔 벽돌을
저쪽으로 옮겨서 쌓게 하고
또 그 다음에는 그렇게 쌓아두었던
집 더미 만한 벽돌을
또 원래의 위치에 갔다 놓게 한다.

똑 같은 일의 반복이다.
매일 매일 반복시킨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버틸까?
정말 사람 죽이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가 보다.

이 절망 앞에서는
인간이 스스로 죽고
마는 것이 그들이 바라는 것이다.
비싼 총알을 들여서
죽일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죄수들은
1-2년 만에 희망을 버리고
낙심하여 병들어 죽어갑니다.

그런데 이반데니쏘비치는
10년이 넘도록 잘 참고 지내다가
다른 죄수들과는 달리 살아서
 건강하게 감옥을 나오게 됩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는 하루 하루의 중요함을 깨닫고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솔제니친은 그가 만난
이반데니쏘비치에 대한 책을 쓰면서
책 제목을
‘이반데니쏘비치의 하루”로 정하였습니다.

이반데니쏘비치는
하루 하루를 매일 매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갑니다.
바로 그것이 10년을
이기게 했다는 것입니다.

믿은! 희망!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그 지독한 감옥에서
이반 한 사람의 하루가 변화되니까
한 사람이 변화되고
한 사람이 변화되니까
전체 수감자들이 변화되어 지고
그것이 10년이라는 긴
수감생활을 이기게 한 지름길이 된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희망을 포기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매일 희망을
가지고 사십시오.
매일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은
여러분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것이니라
(예레미야29:11)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