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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26 가치 있는 삶
  2. 2019.03.09 희망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연세대에서 언더우드
선교상을수상한
김철기, 허운석 선교사 부부는
아마존 인디오들에게 복음을
20년 동안 전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조차
‘들판에 뛰어다니는
영혼 없는 짐승’이라고
부르는 인디오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06년 허 선교사는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수술하고
6개월 만에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선교지로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 아마존에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에게 넘치는
성령의 은혜가 부어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단 한 번도 열매를 맺지 않았던
망고나무가 가지가
꺾일 정도로 과실을 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를
세워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50여 명이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0년 암이 재발 되어
1년을 넘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마존에 4개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허 선교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제 제가 선교사로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위치에 섰습니다.
제 스스로가
교만해질 수 있는 시기였죠.

그런데 이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암을 허락하셨어요.
사람들의 존경보다
천국에서의 선물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죠.
사실 암이 발병하고 까닭 없이
많은 모욕과 수치를 당했어요.

그렇게 헌신했으면
복을 받아야지
왜 암을 받았느냐며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죠.
그런데 죽음과 투쟁하는
 그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를
덧입게 하는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이 생명 다하기까지 예수님만 높이다가
이 땅의 사명을 마감하는 날,
주님 앞에 설 것입니다” 

 2013년 허운석선교사님을
 하나님은 보고 싶으셔서
 먼저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김철기 선교사님은
허운석 선교사님께 보내는
마지막 편지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제가 남편으로써 33년을
부부로 함께 보내면서,
허 선교사는 제가 만나
본 모든 그리스도인들 중
이 세상에서 최고로 뜨겁게
순전하게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가장 가치있는 삶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부름에 따라서
순종한 예수님처럼
우리들도 묵묵히
십자가를 바라보며
사는 삶이 아닌지 생각해
보는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나는 선한목자라
선한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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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이희대(李羲大·56·외과)
소장는 20여 년간 암
 치료를 하던 암 전문의입니다.

유방암 수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의이지만
그에게도 암은
사정을 봐주지 않았습니다.

2003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대장을 절반 잘라내었고
그 후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암은 간과 왼쪽 골반으로
번져 흔히 말하는 말기인
4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암은
집요해서 모두
11번 재발했습니다.

간과 골반 뼈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5번 받았고,
다섯 번의 고강도
방사선 치료도 받았으며
3~4개월씩 계속되는
항암치료도 두 번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의 모든 고난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입니다.

언젠가는 끝이 있고
나가는 출구가 있죠.
그 고행을 이기면
예전보다 더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희망이
나를 이렇게
버티게 해줬지요."라고
담담히 말합니다.

그는 골반 뼈 전이
암 치료 후유증으로
두 개의 지팡이에
의지해 걷습니다.

그럼에도 지금도
매주 2~4개의 유방암
수술을 집도하고 있습니다.

암을 고치는 의사가
암 환자라는 소문이 나면서
전국의 암 환자들이
그를 찾습니다.

상당수가
암이 재발하고
폐나 뼈에 전이된
환자들입니다.

그는 그들에게
"뭘 그런 것 같고
그렇게 시무룩하냐"는
핀잔을 주기 일쑤입니다.

"저는
암 환자들에게
치료법이 남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절대 절망해선
안 된다고 말하죠.
두려움이 골수(骨髓)를
 녹여서 면역력을
떨어뜨리거든요."

 
그는 매주 목요일
저녁 병원 외래에서
암 환자들을 위한
예배시간을 가집니다.

매주 40~50명의
환자들이 모이지만
단순한 종교행사로
그치지 않고 암 투병에
대한 요령도 알려주고
질문도 받는
강좌성격의 자리입니다.

여기에 다.
환자들에게 투병 요령을
알려주겠다는 뜻에서
자신의 투병기를 그
의 이름을 따
'희대의 소망'이란
책을 펴냈습니다.



 
"암이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갖는
절망 때문에 죽는 거죠.

저는
암에 걸리기
​ 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작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됐고,
가족과의 정도 더
깊어졌기 때문이죠."

"사실 저도
괴로울 때가 있죠.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죽음의 두려움이
밀려올 때마다 내가 나아서
행복해지는 꿈을 꾸고
그것을 미리 당겨다
갖다 놓습니다.

미래의 기쁨을 빌려와서
지금 누리는 거죠."
"암은 마음의 병입니다.

마음이 바쁘고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면
그 틈을 타서
암 세포는 자랍니다.

항상 즐겁고,
매사를
감사하게 여기세요.
저를 보세요.

암 4기 상태로
6년 동안
일할 거 다하면서
잘 살지 않습니까.
새로운 암 5기죠.

희망이 우리를
 강하게 만듭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남기고
2013년 5월 16일 향년61세로
믿음의 발자취를 남기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인생의 모든 고난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입니다"
결국 또 다른
천국의 터널인거죠.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