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해
충성과 헌신을 한 사람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지금까지의 삶을 역전시키는
큰 상급을 반드시 받게
되어있습니다.
모르드개는 대궐 문지기라는
자신의 관직을 수행하던 중에
왕의 암살계획을 듣게 되자
왕후 에스더에게 통보하였고,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그 일을 왕에게 보고하였습니다.
그 결과 음모를 사전에
분쇄함으로 왕의 목숨을 구하였고
그 일은 궁중일기에까지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한 나라의 왕을
암살에서 구한 모르드개에게
이 시점에서 그 어떤 상도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때 모르드개 입장에서
얼마나 서운했을까요?
그러나 왕의 마음까지도
주장하시는 하나님은
이 때 궁중일기에
기록만 하고 넘긴 사건을,
하만에 의해 모르드개가
죽임당하기 바로 하루 전날 밤에
왕으로 하여금 읽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로
궁중일기 중에서도
모르드개가 기록된 부분을
읽게 된 왕은
모르드개에게 어떤 상이
갔는지가 궁금해지게 되었고,
이 일이 에스더서의 결정적
반전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오늘날
우리가 신앙생활할 때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하는데,
그에 대해
당장의 보상이 오지 않으면
그 열심이 지쳐가고 충성과
헌신도 줄어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때에 우리를 향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선한 삶을 살되
당장 하나님의 응답이
오지 않아도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루면 반드시 거둔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절대 잊지 말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를
반드시 갚아주시는데,
다만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하나님의 보상이 오지 않고,
삶이 점점 더 고통스러워진다하여
어리석게 좌절하고 낙심하여
하나님 앞에 헌신과
충성을 더디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때에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여상히 하나님을 위해
선한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에스더6:1~2)
출처:예은교회설교중에서
'풍경이 있는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굳게 서서 버텨라 (0) | 2019.04.28 |
---|---|
오늘 너 힘들었지? (0) | 2019.04.28 |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 (0) | 2019.04.27 |
우리가 겪는 고통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0) | 2019.04.27 |
비록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고 할지라도 (0) | 2019.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