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곁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답니다.
아버지는 작곡을 하다가
상상력을 잃고
긴 한숨을 토해냈답니다.
그때 소년이
"아빠, 내가
한번 해볼게요."라고 말했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작곡을 맡겼고
제멋대로 적어놓은 악보를 보고
격려해주었답니다.
"이것 참
대단한 작품인걸."
아버지의 축복의 말에
힘입어 소년은
세계적인 작곡가가 됐었답니다.
그가 바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작곡한 요한 슈트라우스입니다.
축복의 말 한 마디가
재능을 살려내게 한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네가 자랑스럽구나!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엄마 아빠는 널 믿어.
힘내."라고 축복해 준다면
자녀의 재능은 춤을 출 것입니다.
말은 성취력이 있습니다.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언어의 주택 속에서
인간은 산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잠6:2)"라고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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