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넉넉한 은혜

다니엘 데포가
로빈슨 크루소를 쓴 것은
감옥에서였습니다.

시력이 매우 좋지 않아
하루에 5분밖에 집중해서
볼 수 없었던 프레스 코트는
그 5분을 활용해
위대한 역사가가 되었습니다.

완전한 귀머거리가 되어
피아노에 귀를 대고 진동을 느끼며
작곡을 했던 베토벤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뛰어넘는 곡들을 써냈습니다.

신학자 칼빈은 몸이 병약해
일상을 영유하기 힘들 정도였지만
깊은 성찰과 연구로 신학사에
길이 남을 저작을 여러 권 남겼습니다.

감옥에서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의 눈썹에는 곰팡이가
슬어 있을 정도로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리에
누워서도 펜을 놓지 않았습니다.

앞을 보지
못했던 크로스비 여사는
자신의 간증을 곡으로 남겨
수많은 찬송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이
아무리 지치고 곤할 지라도
주님이 주신 은혜는
언제나 풍성히
우리 삶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최후의 승리자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십시오.

주님!
받은 은혜에 실족함이
없이 늘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넉넉한 은혜를 보다
더 현명하게 활용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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