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27명 호위병의 기적

어느 날, 한 선교사가
병원에서 쓸 돈을 가지고
 중국인 동역자와 함께
 도보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질 즈음에도
 그들은
아직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우리, 이 조그만 야산에서
 야영을 해야 할 것 같군요.”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산적들이 있는데요?
이 돈은 어떻게 하실려구요?”
중국인 조력자가 물었습니다.

“이 돈은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 이 돈을 지켜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드립시다.”

 이렇게 그들은 함께 기도를
드린 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그들은
 자신의 몸과
하나님의 돈이 모두 안전한 것을
알았습니다.

수개월이 지난 후에
어떤 산적 두목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치료를 받으면서
 그 선교사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혹시 얼마 전에
 어느 도시로
가서 돈을 가지고
 온 적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만....
” “당신은 그 때
호위병들과 함께 어느 조그만
 야산에서 야영을 했었습니까?”

 “아니요. 우리는 어느
 야산에서 야영을 한 적은 있지만
호위병들은 데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닌데... 호위병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산적 두목이 대답했습니다.

“그때 우리가 당신의 돈을
 약탈하려고 했는데
27명이나 되는 호위병들 때문에
무서워서 결국 약탈을 못했었소!”

얼마 후에, 선교사는 영국의
어느 집회에서 산적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회에 참석했던
어떤 사람이 선교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 날 밤, 기도집회를
 가졌던 것을
저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자기 일기장을
 들추어 보며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 날 밤, 기도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의 숫자는 모두 27명이었어요!”

선교사가 돈을 가지고 가던 날 밤에
27명의 사람들은 모여서 기도집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사역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를 통해서 위험에
처한 선교사님들을
성령님께서 안전하게
 보호해주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이렇게 기도를 통해
일하시며 기적을 베풀어주십니다.
 성령님이 일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슥4:6).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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