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영국에서는
"국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설교하는 자는 모조건
처벌을 받는다" 라며
신앙을 제한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 이가
이 법을 어겨
12년 동안 감옥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에 앞을
보지 못하는 그의 아내는
거지처럼 구걸하다가 죽었고,
그의 세 자녀들은 졸지에
고아가 되어
생계를 스스로 책암져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나는 가끔씩 밧줄을 목에
두른 채
사다리 위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것은 1660년대를
싸늘한 감방에 앉아
보내던 존 번연이 자신이
교수형으로 죽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그 기억을 후에
다시 떠올리며 했던 말입니다
이러한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그 젊은 이는 감옥에서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전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만약 제가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있다면
저는 절망하지 않겠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그의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너는 글을 쓰거라.
나는 너에게 글을
쓸 수 있는 달란트를 주었노라."
주 앞에 엎드리어 기도하는
그 젊은 이에게 이런 환상이
보였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향하여
걸어사는 한 사람의
모습이 보였던 것입니다.
이 젊은 이가 바로
그 유명한 존 번연
(John Bunyan)이며
그가 쓴 책이 바로 "천로역정"
이라는 책입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도다"
(시10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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