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풍경이 있는 묵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80 Page)

나는 빨리 실명했으니
빨리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것이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베체트병 환자 중에는
실명하기까지 15~20년이
걸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눈이 나을 거라는
미련을 끊지 못해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보면
수십 년의 세월이 금방가고,
재활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나도 처음에는 발병한 지
1년이 안 돼 실명한 것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왕 실명할거면
빨리 실명해서 재활하고,
나처럼 슬픔을 당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실명되었다고
슬퍼할 일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실명직전에
제일 불안합니다.

바늘구멍에 비치는
실낱같은 빛이라도 들어오면
그것이 소망의 끈이 됩니다.

생명의 끈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마저
​꺼지는 날에는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나도 빛이 꺼지는 순간은
인생이 끝나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실명하기 전까지는
회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늘 불안하고
지옥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실명하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실명한 뒤에야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살길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안 좋은 상황에 처했다고
신세를 한탄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젊은 시절
내 푸른 꿈을 빼앗아 가고,
나를 좌절과 실의에
빠트린 ‘실명’이라는 사건.

그 사건은 매년 전국에서
4천여 명씩 발생하는
중도실명자와
시각장애인들을 섬기는
 선교의 은사와 도구로 쓰였습니다.

육체의 빛을 잃은 순간부터
하나님의 드라마가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고비마다 함께해 주셨고,
사방이 막혔을 때는
하늘 문을 여시고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내가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곧 나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사역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친히 찾아오셔서
따뜻한 손으로
나를 어루만져 주셨고,
천국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무수한
신앙의 체험으로
나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지금 시련의 골짜기를
걸어가고 있는 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문 하나가 닫히면
반드시 다른 쪽 문을
열어 주십니다.”

출처:산소망 선교회
김재홍 목사님의
목회칼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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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행복은 작게 생각하고
겪는 불행을 극대화한다.

그래서 옆집에
누구 엄마는 남편을
잘 만나 복을 누리고

아무 친구는
부모를 잘 만나
잘 사는 데 나는 왜
이러냐고 비관하기도 하고
비굴한 생각을 갖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겪는 불행은
아무도
극복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고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우울증이나 정신적인
질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항상
자기 보다 더 나은 사람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온다.  

 나의 모습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극대화하지 말라.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을
극대화하면 절망에 이르게 된다.

더 이상 헤어날 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다가
불행한 일생을 마쳤다.

그러나 그 불행을
행복으로 바꾼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불행 속에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다.

최악의 불행을
최고의 행복으로 바꾸었다.

볼프강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치유의 희망이
없는 불치의 병을 앓을 때
불후의 명곡을 작곡했다.
​​
죤 칼빈은
사도 바울 이후
최고의 신학자였다.

그러나 그는
걸어 다니는 병원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가지 병에 시달렸다.

그런 가운데
그는 위대한 신학서적인
‘기독교강요’를 집필하여
오늘날까지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
 존 번연은
정치적인 이유로
옥에 갇혔다.

눈썹에 곰팡이가
슬 정도로 음침하고
습기 찬 감옥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 감옥에서 ‘천로역정’이란
위대한 작품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마르틴 루터는
발트 부르그 성에
숨어 있으면서

당시 라틴어로만
되어 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읽게 하므로
종교개혁의 불길이
더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시다.

고난이 오히려 유익이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출처:최한주 목사
(푸른숲교회)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한국영화 [써니/2011]는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때는 1986년. 두 여고생이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미래에는
전화를 가지고 다니며
서로 얼굴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대.”

 “웃긴다. 그럼 물도
사 먹는 시대가 오겠다.” 
소녀들은 웃음을 터뜨립니다.

자신들의 상상이
허황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0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
 우리는 생수를 사 먹고
세계 어디서든 영상통화를 합니다.

상상은 현실이 됐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언젠가부터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예레미야 선지자는
나라가 망하고 사람들은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미래엔 고난과 고통이
있을 거라고 내다본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이런 말도 남겼습니다.

 “포로로 끌려가면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살아가십시오.”

어떤 핍박의 순간에도
자포자기해선
안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앞날을 알 수 없어
소망마저 품기
어려운 시대일수록
하나님이 나를 인도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이 생기면
​ 고난도 축복이 됩니다.

예레미야 29장 11절에는
이런 말씀이 적혀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출처:권병훈 목사의
 겨자씨중에서
​ (상계광림교회)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것 없는 자들이다.

 병든 자, 가난한 자,
버림받은 자,
세리, 창녀, 간음한 자,
강도….

그러나 그들은 주님이
초대한 선택받은 자들이다.

왜 그랬는가.

주님에게는 그들을
품을 수 있는 사랑이 있다.

넓은 바다는
모든 지류를 받아들인다.
탁류 폐수 오수 생활수를
다 받아 바다가 되게 한다
(河海不擇細流).

용광로는 어느 쇠를
받아도 용광로 불이 되게 한다.
 때문에 아무나 와도 된다.

주님에게는 능력이 있다.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물을 포도주로,
홍해를 바닷길로,
무를 유로,
질병을 건강으로,

실패를 성공으로,
죄인을 의인으로,
깡패를 목사로,
도적을 자선가로
변화시킨다.

예수에게는
우리의 내일이 들어 있다.
예수는 우리의 미래이고
 우리는 예수의 미래다.

 예수 안에서
우리의 절망은 희망이 되고,
불안은 평안이 되고,
불가능은 가능이 되고,

불평은 감사가 되고,
아무것 아닌 것은
위대한 것이 된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꿈을 잃은 미국을 향해
 “저 사람은
스물다섯 살에
이미 죽었으나

장례식은
일흔다섯 살에
치른 사람”이라고 했다.

25세에 꿈이 죽은 사람은
50년을 시체처럼 살다
75세에 장례식을 한 것이다.

꿈은 기독교인의
최고의 생명 유전자다.

꿈이 있는 자는
결코 타락하지 않는다.

 꿈이 있는 자는
결코 중단하지 않는다.

꿈이 있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꿈은 결코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롬 5:5).

고훈 목사
(안산제일교회)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난처한 상황이나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때
우리는 자주 주위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들에게
기도 요청을 합니다.

우리를 생각해주는
누군가가 기도로
우리를 하나님께
올려준다는 것을
아는 것은
큰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만일 당신에게
그런 가까운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없다면 어떨까요?

만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거부당하는 곳에 살고 있다면
누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줄까요? 

성경에서
위대하고 승리에
찬 장 중의 하나인
로마서 8장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 8:26-27).

성령님이
오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성경은 또 말합니다.

“누가 정죄하리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4절).

살아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을 대신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성령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이름과 필요들을
아뢴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
당신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혼란스럽든지,
당신 홀로 인생을 대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과 성자 예수님께서
당신을 위해
오늘 기도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성령님과 성자 예수님이
오늘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것에
겸허히 감사드립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지요!

성령님과 예수님이
언제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21세기 침례교회
<큐티 나누기>
(박천민)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