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네게 상처 준 모든 사람들을 용서해라

​한국에서보다는
미국에서 더 활발하게
사역하고 계시며
"재수 없는 아이"라는
책을 내셨는데요.

미국 이반젤
크리스천교회에 썬훼닌
(Sun Fannin)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한국 분인데
미국에 가셔서
미국 시민권을 얻으신 분이에요.

그런데 한국
이름은 정순덕입니다.
1950년에
한국전쟁 중에 태어났는데,

유복자라.
1남 6녀 중에 막내로.
유복자라는 것은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어머님 뱃속에서 있다가
아버님을 태어나서 보지도 못한
그러한 상태의 모습을 말합니다.

그런데 “너는
그래서 불행을 가져온 아이야
네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의 죽음을 보면
넌 정말 재수 없는 아이야.”
그래서 배드럭 베이비
재수 없는 아이라 그렇게 불렸어요.

 전쟁이 일어날 때
6.25전쟁으로 인해서
고아원에 갔다가
어머님이 다시 5살 때에
찾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잠시 고아원에 있을 때에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고
그 당시에도 어린 나이에
복음을 전했답니다.

다시 또 집에 왔을 때는
주위 사람들이 재수 없는
아이라고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가정이 너무 어려운 상황이
되었지만 가난을 벗어나고자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됩니다.

낮에는 쌍화차를 팔고
저녁에는 야간학교를
다닙니다.

오빠가 구박이 심하게 되고
그 오빠가 집안 살림을
대신해야 되니깐
동생들을
그렇게 두들겨 팹니다.

그래서 너무나 언니들이 맞다가
‘같이 죽지 이렇게 살아 무엇 하냐’
그래서 아주 거칠고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을 걸어가게 됐어요.

밖에서 한 남자를 만나서
임신까지 했는데 남자의
폭행이 시작되었고
 낙태를 결심했는데
하지 못하고 수면제를
먹고 쓰러졌는데
다시 살았지만
결국 낙태를 하게 됩니다.

하혈한 후에 낙태할 때에
병원에서 누워있으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다시 살려주시면
하나님을 믿을게요"

그때에 마귀가
"하나님은 거룩하니
너는 불의하니 하나님께
가지 못한다"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남편과 헤어지고
미국 사람과 결혼한
친구가 소개를 해주어서
미국 군인을 만나게
됩니다.

정말 고생고생하다가
미군을 만나서 1972년에
미국에 왔는데

미국은 가난한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가난한 사람이었고
남편이 두 번 이혼하였고
신용불량자에다가
전처의 아이들의 자녀들에게
양육비까지 주게 됩니다.

미국에서 계속 힘든 일들을
하게 되었지만
시댁에서 구박이 심하게 됩니다.

미국에 친정어머니를 초청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데
남편이 이혼하자고 합니다.

다른 여자가 있었고
친정어머니가 여자답게
참고 살라고 했는데
마음의 분노가 있어서
받아들이지를 못 합니다.

도리어 이젠 남편을
술 먹고 때리게 됩니다.

나중에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면서
마음에 지금까지
그렇게 자기가 고통과
괴로움과 상처 속에 살았는데
남편마저 자기를 배반하니까
막 원한이,
증오심이 솟구쳐 올라서
도무지 살아갈 수가 없어요.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서
남편을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답니다.

결국 내가 죽어서
남편에게 복수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새벽에
골짜기에서 울게 됩니다.

그런데 참으로 감사한 것은
이분이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요,

 이때가 교회를 다닌 지
석 달이 되었을 때에요.
그래서 통곡하며 울고 있던
그분에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네 자신을 돌아보아라.”

그 울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니까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상처받았던 과거가
지나가면서 마음속에 있는
그 미움 슬픔이 다 보여 집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마음속에 말씀을 주시기를

“네게 상처 준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라.
네가 용서하고자 하기만
한다면 내가 도우리라.”

 그래서 그날 통곡하면서
그때부터 자기를 상처
준 사람을 다 용서했습니다.

남편마저 용서를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밖에
나가서 자기 맘대로 살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어요.

그래서 가서 자기를
버린 남편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다시 살아났어요.

그래서 예수를
 믿게 되었어요.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영접한
다음 얼마 후에
다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후로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인 지금의 남편과
만나서 같이 신학을 하고,
부부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인디애나주
그린필드의
Body of Christ Fellowship 교회의
부목사로 팀 사역을 하고 있는데,
특별히 상처 입은 사람들
내적치유의 사역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있어서

이 분의 말씀 듣고
많은 사람이 큰 은혜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
저는 제 삶의
진정한 회복을 맛보았습니다.
이제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 행복을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