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인생은 주님 것이다」라고
하는 책을 내셨는데요,
여기에 우리
최수현 선교사님
아주 귀한 간증이 있어요.
최하진
선교사님의 아내로
중국 열방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섬기고 계신데
본인은
선교사 부인이
될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어요.
왜? 남편이
돈 잘 벌고,
잘 나가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남편이 갖다 주는
돈을 쓰는
재미로 살았어요.
그래서 강남에
있는 모든 백화점의
VIP 고객이었어요.
쓰는 거예요.
명품 갖다가
하나씩.
돈쓰는 재미로,
세상 사람들에게
대접받는 재미로,
그러고 살았는데
어느 날 남편이
헤까닥 해서 온 거예요.
완전히
뒤집어져서 온 거예요.
“나 선교사로 갈 거야.”
“아니 자기 지금
좀 이상한 거 아니냐고.
잘 나가고 돈 벌던
그것 다 내려놓고
선교사로 가자고 그러냐고.”
“하나님이 나 부르셨다”고.
남편이 얼마나
확고한지 아무리 부인이
당신 절대 나
당신 그럼 안 따라 간다고
뭐 땡깡을 놓고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굽히지 않아서
결국 부인이 남편을
따라가기로 했어요.
주님
뜻 따라간다고
주님 뜻대로
선교사가 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끝까지
반대할 수가 있습니까?
남편이 주님
뜻대로 한다고 하면
그냥 따라 주세요.
고집 부리지 말고.
그래서 마음을 접고
“아 내 신세가
이게 이제 뭐냐.”
그러면서
선교사로 가기로 하고
어느 날 저녁,
밥을 지으려고
쌀을 물에 씻는데
누가 뒤에 와서
이렇게 딱 안아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것은 사람이 아니고
주님이 와서
안아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 순간
마음속에
들려오는 음성이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눈물을 흘리며
주님
은혜에 얼마나
감사한지.
그 가만히
생각해봤대요.
‘내가 하필이면
쌀 씻을 때 주님이
날 안아주셨나.
아, 선교지에 가서
밥 잘 지어갖고
잘 섬기라고
보내셨구나.’
그래서
그 다음부터
“저는 선교지에 밥
지으러 갑니다.”
진짜로 남편이
중국에 선교사로 가서
대학에서 가르치는데
학생들을 오는
학생들마다 다
밥을 해서 먹이고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니까 하나,
둘 학생들이 변화되어서
크리스천들이 되고
중국의 영적인 리더들로
변화되기 시작했어요.
밥만 잘 해도
복음이 잘 증거 돼요.
그래서 그분이
그렇게 사랑으로
섬기고 오는 사람마다
다 손 대접하니까
하나님께서 복의
복을 내려주셔서
본인이
지금은
중국
열방국제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많은 젊은이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한
귀한 종이 되었습니다.
이런 고백을 했어요.
“저는
‘죄의 노예’로 부터
‘의의 노예’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쇼핑광, 여행광,
결벽증 환자였습니다.
워낙 씀씀이가 커서
큰손으로 통했고,
대치동 아줌마들에게
뒤지지 않을
교육열도 있었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저의 삶은
제가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저를 위해
계셔야 했고,
제가 사는 동안
내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했던
인본주의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 먼저,
나는 나중’이라는
신본주의의 삶이
저의 삶이 되었습니다.
‘세상적’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세계적(세계를 위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내 인생의
우선순위는
‘예수님 먼저,
다른 사람들이
두 번째,
나 자신은
맨 나중’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사람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출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들의
우선순위가
예수님 그리고
다음은 이웃
그리고
마지막이
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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