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고비를 넘깁시다.

예수님이
수로보니게 지역을 방문할 때
한 여인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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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귀신 들렸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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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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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은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 앞으로 와서
절하면서 애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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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저를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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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여자에게
모욕적으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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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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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인은 스스로
긍정하며 다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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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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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라며
여인의 딸을 고쳐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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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고비는
우리가 당하는 고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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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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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자존심을
건드릴 때 사람은 더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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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몸부림쳐도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포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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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의 말에
자존심이 상할 수 있었지만
꾹 참고 그 고비를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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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병을
고쳐 보려고 왔더니
제자들이 방해하고,
예수님조차 관심이 없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 고비를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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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이름으로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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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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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목사(삼척 큰빛교회) 
<겨자씨/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