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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뉴욕의
어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가난한 한 노인이
‘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라고
적힌 푯말을 앞에 놓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서
구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한두 명만 적선할 뿐
그를 눈여겨보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또각 또각’
한 남자의 구두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가 싶더니 점점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시각 장애인 앞에
멈춰 섭니다.

잠시 머물다가
자리를 떠나는 남자.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시각 장애인의 적선 통에
동전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생각을 바꾼 것일까요?
푯말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봄이 곧 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봄을
볼 수 없답니다.
(Spring i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

이 글귀를 바꿔준 사람은
유명한 프랑스의 시인,
앙드레 불톤이었습니다.
=======================
위로가 됩니다.
기쁨이 됩니다.
슬픔을 나눕니다.
의지가 됩니다.
감동을 줍니다.
세상을 바꿉니다.

한마디 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행복과 불행은
나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 몽테뉴 –

출처:따뜻한 하루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들은
교포여자와 결혼해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딸은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지방도시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50세 중반을 넘어서자
 외롭고 쓸쓸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재혼할
형편도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가
애완견을 키워보라고
 권유해 개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귀찮은 점은
있었지만
 키우는 재미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놀아주고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뛰어오르며 반겨줍니다.

어느 날 저녁
식사 후 TV를 보고 있는데
곁에 앉아있던 개가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그 순간 문득
“내가 개만 바라보고
 개한테 위로를 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렇다면 결국
나는 개친구 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자기 모습이
처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3년 후 결국
애완견은 병이 들어
주인 곁을 떠났습니다. 
 
얼마나 섭섭하고
불쌍하고 아쉬운지
엉엉 울었습니다. 
 
100만원이나 되는
비싼 오동나무 관을 준비해
전문업체에 맡겨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죽은 개가 불쌍하기도 하고
밉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죽은 개가
눈에 아른거렸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사람을 의지하고 살아야지 
말도 못하는 개를
의지하고 살았구나’라는
 반성을 하며 생활태도를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친구의 전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교제권이
만들어졌습니다. 
여전도회에 참석하고,
교회봉사하고,
고아원, 교도소, 장애자시설을
찾아가 봉사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사람하고
놀고, 이야기하고,
친해야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우정,
 교제, 사랑은 허실하고,
허약합니다. 
쉽게 금이 가고, 깨지며,
상처받고 후회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으로 알려줍니다.

시편 121편에서
시인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도움을 청하고
교제하겠노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로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사람,
하나님과 교제를 바라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결코
실망을 주지 않으십니다.

 내 친구가 되어 인생의 필요를
때를 따라 공급하십니다.

우리에게 찾아오신 주
님께 마음을 열고
인생을 나눌 때,
미련하여 깨닫지 못하는
 우리를 깨닫게 하여 주십니다.

인생길이 캄캄할 때
환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이러한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은
주 안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생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출처:온세계교회
김용택목사님의
목회칼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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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닥터 홀이라고 하는 분은  
그 부모님이 한국에 와서
선교사로 일생을 보내고
세상을 떠나시고,

그 아들이
또 한국에 와서 일생을 바치고,
마지막 그 무덤이
부모님과 함께 이 땅에 묻혔는데.

19세기말
그 아버지 닥터 홀이
한국으로 들어올 때,

“왜 당신 그 나라 갑니까?
외국인들을 그렇게 미워하고,
그 박해가 심해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죽고
서양 사람들을 핍박을 하고
그러는 데를 왜 가려고 합니까?”

그 때 닥터홀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희생시켜
이 도시의 문을 여실 생각이라면
나는 그 희생자가 되는 것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얼마나 그 아버지가
감동적인 고백을 했는지 몰라요.

만약에
한 사람이 가서 순교해서
복음의 문을 연다면
내가 희생되어지겠습니다.

원래 캐나다 출신인데요.

뉴욕에 와서 병원에서 일하면서
부인되는 로제타 셔우드라는
여의사를 만나서,
같이 선교의 열정이 불타올라서
한국에 와서 사역을 하는데,

그 딸이
한국에 와서 병으로 죽고,
남편도 세상을 떠나고,
우리 한국 사람 돌보다가
전염병이 옮아서
남편과 딸이 먼저 죽었어요.

그런데 부인은
한국을 떠나지 아니하고
마지막까지 남아서
주의 복음을 전하다가
천국에 가게 되었는데.

 “내가 죽으면
내 남편이 내 딸이 묻힌
양화진에 묻어주세요.”

여기 양화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남편,
또 그 아내,
그 딸 선교사 가정이
거기 묻혔어요.

근데 그 아들이
미국 가서 의학공부를 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을 돌보는데
 이런 고백을 했어요.

“내가 조선인의 가슴에
청진기를 댈 때
언제나 나의 마음도
그들의 심장 소리와
함께 두근거렸다.

나는 아직도 조선을 사랑한다.”

얼마나 우리
한국 사람을 사랑했는지.

그 아버지가, 그 엄마가
조선 사람을 사랑하여서
사랑을 베풀다 죽었으므로
나도 나의 뼈를
한국에 묻기 원합니다.

그가 91세가 됐을 때
한국에 초청을 받아 와서
그가 남긴 말이 있습니다.

“내가 죽으면 나를
나의 고향인 캐나다에,

내가 살고 있는
 미국에 묻지 말고
내 아버지, 어머니,
내 누이가 묻힌
양화진에 묻어주세요.”

그래서 그가 91년
세상을 떠난 후에
양화진에 부모님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들의 순교와
그들의 헌신과
그들의 주님을 향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출처:닥터 셔우드 홀의
"조선 회상"중에서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