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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30 희망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2. 2019.03.28 고난은 부활의 전주곡

20세기 후반의 가장
중요한 러시아 문예가로​
1970년에는 노벨 문학상까지
탄 솔제니친이야기입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군 포병 장교로 근무하던 중 
스탈린의 분별력을 의심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친구에게 보냈다가
1945년에 투옥되어
10년 동안 수용소 생활을 했다

그는 10년 형을 받아
감옥에서 긴 세월을 보내야 했다.
공산주의 철권시대의 희생양이었다.
이 감옥소에서는
 매일 똑 같은 일을 반복시킨다.

이 쪽에 쌓아 둔 벽돌을
저쪽으로 옮겨서 쌓게 하고
또 그 다음에는 그렇게 쌓아두었던
집 더미 만한 벽돌을
또 원래의 위치에 갔다 놓게 한다.

똑 같은 일의 반복이다.
매일 매일 반복시킨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버틸까?
정말 사람 죽이는 방법도
여러 가지인가 보다.

이 절망 앞에서는
인간이 스스로 죽고
마는 것이 그들이 바라는 것이다.
비싼 총알을 들여서
죽일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대부분의 죄수들은
1-2년 만에 희망을 버리고
낙심하여 병들어 죽어갑니다.

그런데 이반데니쏘비치는
10년이 넘도록 잘 참고 지내다가
다른 죄수들과는 달리 살아서
 건강하게 감옥을 나오게 됩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는 하루 하루의 중요함을 깨닫고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솔제니친은 그가 만난
이반데니쏘비치에 대한 책을 쓰면서
책 제목을
‘이반데니쏘비치의 하루”로 정하였습니다.

이반데니쏘비치는
하루 하루를 매일 매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갑니다.
바로 그것이 10년을
이기게 했다는 것입니다.

믿은! 희망!
아주 중요한 개념이다.
그 지독한 감옥에서
이반 한 사람의 하루가 변화되니까
한 사람이 변화되고
한 사람이 변화되니까
전체 수감자들이 변화되어 지고
그것이 10년이라는 긴
수감생활을 이기게 한 지름길이 된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희망을 포기한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매일 희망을
가지고 사십시오.
매일 태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일 하나님은
여러분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것이니라
(예레미야29:11)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신앙심 깊은 어머니가 남편 학대에
시달리다가 결핵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심히 폭력적인 아버지가
농민들을 괴롭히다가
농민들에게 맞아 죽는 것을
18살 때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아 그는 평생에
간질병 환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학교에서 따돌림 받고
공부에 낙제하여
고독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청년시절에는 문학과 사회주의에 심취하여
기독교를 ‘권력에 붙은 종교’라고
혐오하며 철저한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에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키려고
비밀조직에 가담한 죄로 체포되어
총살형을 받고 사형대에 묶여
‘내 인생이 이제 이렇게 끝나는구나!’
생각하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사형집행이
막 시작될 무렵 멀리서
한 병사가 흰 손수건을
흔들면서 고함을 칩니다.
“사형중지! 사형중지!
황제의 특명이요,
 이렇게 그는 기적적으로
사형을 면하는 대신에
시베리아로 유배를 가게 되었습니다.

유배자들을 태우고
가는 기차가 간이역에서
잠시 설 때에 한 부인이 그에게
조그마한 성경책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는 시베리아의 유배지에서 온갖 흉악한
범죄자들과 부대끼고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힘든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틈틈이 성경을 읽었습니다.
작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그의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백하기를
'누가 내게 그리스도는 진리가 아니라고
증명해도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다.
나는 진리보다 차라리
나를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님과 함께 있고 싶다.'고
뜨거운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그는 4년간의 유배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후
그동안의 고난의 체험과
깨달음을 통해
주옥같은 소설들을 써내려갔습니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러한 불후의 명작들은
그가 겪은 고통이 작품
속에 절묘하게
스며들어 새롭게 태어난
작품들입니다.

사형을 언도받고 죽어야 했던
그가 하나님의 섭리로 구제받고
예수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예수님에
대한 꿈을 갖게 되고 믿음을 얻게 되자
그 고난의 텃밭이 오히려 위대한
문학작품을 생산해내는 텃밭이 된 것입니다.

 즉 고난이 당시에는
슬퍼보여도 그 고난을 잘 통과하면
나중에는 더욱 큰 유익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은
반드시 우리에게 유익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에 요셉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셔서 그
에게 미래의 찬란한 꿈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은
먼저 요셉에게 고난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즉 고난은 부활의 전주곡입니다.
고난의 팡파르가 울리면 잠시 후
부활의 팡파르도 함께 울리게 됩니다.
고로 고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님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편71절)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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