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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정사역연구소는
언젠가 이런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줬고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사람은
누구인가’를 묻는 조사였습니다.

가장 많은 답변은
‘아버지’(40.7%)였으며
‘어머니’(32.1%)
‘집안 식구’(27.2%)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들에게도 상처를 받곤 합니다.

그리고 가족 외에
여타 사람들로부터도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는 오랫동안 가슴에
‘삶의 쓴 뿌리’로
남아 인생을 뒤흔듭니다.

쇠사슬이 돼
우리 삶을 옭아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상처에
얽매이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고통당하면서도
자신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을 위해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상처가 난 동물들은
어떻게 상처를 치료할까’라는
주제의 방송을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백수의 제왕인 사자는
다른 사자와 싸우거나 사냥을 하다
다치면 바위로 올라갑니다.

 바위 위에서 사자는
햇볕이 상처에 내리쬐게 드러눕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자의 상처는 햇빛만으로도 아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상처가 있습니다.

우리의 빛인 주님을
향해 상처를 드러내 보입시다.

주님의
‘은혜의 빛’이 여러분을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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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저는 마흔 일곱 살이
되어서야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성경을 보는데
예수님이 제자들을 만나서
​“나를 따르라”라고
한마디 하시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분은 왜 멀쩡하게
 어부 생활 잘하는 이 사람들을
찾아와서 자기를 따르라고 하는가?

자기를 따르면
이들의 인생을
책임지겠다는 건가?’
싶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이 당시에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시는 것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당시 랍비들한테는
문하생이 따라다녔는데
가말리엘이나 힐렐과 같은
유명한 랍비들의
문하생이 되는 것은
요즘 아이비리그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열세 살까지 모세오경이라
부르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통째로 외워야 겨우
입학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그러고도 그들 중에서
다시 추려서 문하생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랍비의 문하생이
될 생각도 없었고
또 손톱만큼도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혹시라도 제자 삼아
달라고 찾아오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단번에 거절해야 할 사람들을
예수님은 직접 찾아가서
“나를 따르라”하신 것입니다.

나는 이 장면에서
숨이 턱 막혔습니다.

‘신이 인간을 찾아간다.’

인간과 깊은 관계를
맺기 원하는
신이 인간을 먼저
찾아간다는 사실을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내가 애써 찾지 않아도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신을 찾을 능력도 없습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존재는
먼저 우리에게 다가와야 합니다.

신이 유명한 랍비들처럼
많은 문하생 후보생들 중에서
제일 똑똑한 놈을 골라서
제자 삼는다면
나 같은 사람은 아무리
찾아가도 그를 따를 수 없습니다.

그분이 내게 와서
“나를 따르라”라고 해야
나 같은 사람
도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조정민 목사
​ <왜 예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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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우리의 조상 대대로 
 지켜오는 명절이므로
(혹은 고○○○성도
(집사,   권사, 장로, 목사)를
주의 나라로
불러가신 날이므로)

  이날을 기억하여
온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오니
받아 주시 옵 소서.  

우리에게 부모님을 
 주셔서 자녀들로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모두
건강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너무나도  
놀랍건만 믿음이 부족하여
다 감사드리지 못한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   하나님 앞에서
뿐 아니라, 
저희들의 육신의
부모님에게도
 잘못한 것이
많이 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전의 모든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조상들의 믿음과
사랑의 유산을 기억  하며
더욱 굳센 믿음으로
이 땅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모든 가족 친지들이 
 주안에서 화목하며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항상 성령께서
저희들을 이끄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저희 후손들을
축복하시고,
우리나라의  
앞날을 지켜주소서.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저희에게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 옵 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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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에게
 민족의 명절인 설날로
허락하시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조상들의 유업을 기리고
가족의 교제를 나누며
 귀한 것으로
먹고 마시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께서 우리민족에게
복을 주신 명절이
 우리 민족 모두에게
축제의 설이 되게 하시며

주안에서
온 가족이 하나가 되는
귀한 사랑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조상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서로의 건강과
형통을 위해 축복하는
설 명절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우리가 먹고 마시는데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이런 축제
가운데서도 외롭고
고통가운데
있는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고 베푸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다 아시는 주님
가정마다 남모르는
고민과 근심으로
눈물을 흘리는
 이들의 무거운 짐을
주님과 함께 대신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시험에 빠진 이들을
강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주여! 숨어있는 자를
찾으시고 남모르게 행하는
 선한 손길을 기뻐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의 그늘에
숨겨진 자 되게 하옵소서

 사람 앞에 드러나는 것보다
숨어서 드리는
골방의 기도가 많게 하시고

 은혜를 받았어도
 티가 나지 않게 하시고
사랑을 행하여도
 드러나지 않게 하옵소서 

이시간도 선조님의
얼과 생전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옵시고

 늘 연로하신 가운데
노심초사하며
수고하시는 부모님의
건강을 붙들어 주시고

독거하시는
외로움을 아시오매
늘 주님
친구되어 주시어서
날마다
그쁨과 소망의 삶으로
평안한 노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태의 열매로
자녀들
허락하시고 건강하게
 양육되어 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민족에게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세우시되,
어떠한 상황에도
감사하며 사랑이 많고
예의바른 자들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한 자리에
모여 찬송하고
영광돌리게 됨을
감사하오며
우리 주님 이름받들고
감사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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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우리의 도움이 되시며 어려움 가운데
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여러 어려움과 두려움 가운데 서 있는 저희들을 
한자리에 모여 말씀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예배드릴 수 있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편안할 때 보다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우리에게 더 다가오시는 하나님이심을 알면서도
정작 눈앞에 닥치는 현실 앞에서 간구하지 않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사순절 넷째주일입니다.
욕망만을 쫓은 채 이웃의 아픔에 눈감고 슬픔에, 귀 막고,

 굶주림을 보고도 외면한 삶이 여기 있습니다.  
주님, 주님 가신 고난의 길을 기억하며 이웃의 고통에 참여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절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을 위해 자기를 비우는 절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따르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을 지키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새누리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진행 하는 모든 일들이 말씀과 사랑 안에 이뤄지게 하시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일꾼을 세우기 위해 분주한 이 지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다스리는 일꾼,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삶에 귀 기울이는 일꾼을 선택하여 주시옵소서.  
입술로만 헌신하는 이가 아니라

마음으로 헌신하는 일꾼을 세워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일터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특별히 고난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회복시키시어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달아 더욱 감사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길 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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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사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사하여 주시고,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기까지 보여주신, 
​그 놀라우신 사랑에 감사와 찬송을 드리옵나이다

.사순절기간 긍휼과 자비가 한량없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새벽재단을 쌓아 드리오니, 
​성령으로 저희들 가운데 임재 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다시 한 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할 구원의 감격을 깊이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이곳에 모여 예배드리는 모든 OO교인들이, 
​십여일 뒤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뻔히 아시면서도,
 인류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던 모습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이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의 어리석은 무리들같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이 땅위의 만백성을 죄에서 구속하시기 위해 오셨음을
저희들이 잊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마음 가운데 그리스도 구원의 믿음을 주셔서, 
​주님과 십자가를 함께 지고, 
​주님의 길을 가게하시어 영생의 복을 얻게 하여주시옵소서.

   사순절 기간에 저희들이 가장 낮은 목소리로 기도하게 하시고, 
​가장 가난한 심정으로 주님을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귀를 타셨던 주님의 겸비와 겸손을 저희들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내 고집과 내 주장대로 살았고, 내 교만이 형제를 멸시하며,
 내 독단이 교회를 어렵게 만들지 않았는지, 깊이 회개함으로
주님을 닮아, 진실한 사랑의 도를 행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크신 능력으로 저희들의 모든 인격과 생각을 사로잡아 주시오며,
 분열보다는 일치를, 갈등보다는 화해를,

 상처보다는 치유를 배우도록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화려한 과거의 역사와, 외형적인 크기나 유관기관의 소유욕에 사로잡혀,
​안에 있어야할 믿음을 멸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심히 두렵사옵나이다.

 화려한 말의 잔치만이 풍성하고, 스스로의 수준에 만족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희생과 섬김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요나의 회개 메시지와 왕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회개했던, 
​니느웨의 교훈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참 생명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사탄의 권세를 굴복시키는 십자가의 군병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OO교회 모든 성도들이, 주님께서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새로운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였을 때, 
​깨어 일어나 함께 승리의 개가를 힘차게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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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보배로운 피와 은혜로 새로운 삶을 더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직 주님의 이름만이 우리를 정결하게 할 수 있으며,
오직 주님의 보혈만이 우리를 성결하게 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볼때에
주님의 정결의 영이
주님의 성결의 영이
우리를 만져주시고 치료하여 주시어서
더욱더 새롭게 하여 주시고
더욱더 충만하게 주시고
우리 안에 참된 평화와 기쁨이 넘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사순절을 맞이하여
주의 이름과 주의 보혈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더욱더 정결하고, 성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남은 삶들이
주님을 구속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게 하여 주시고,
영원토록 십자가 은혜 안에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죄인일 수밖에 없는 우리를 불러 주시어
우리에게 참된 자유 주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구속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만세 전부터 예비된 모든 신령한 복을 더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권능의 주님이시여
연약한 우리들의 심령과 육신을 기억하시고,
저희들을 주님의 능력으로 붙잡아 주시어서
사단 마귀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도화 주시옵소서.
 
사순절을 지나면서
주님의 마지막 피한방울까지도 쏟아주시면서
십자가의 사랑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신 그 말씀들이
우리 심령에 씨앗이 되어
우리 교회, 가정, 사회, 국가에 빛과 소금이 되는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그 사랑이 우리 교회 안에 깊숙이 스며들어
탐심에서 벗어나고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을 부요케 하는
십자가 사랑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그 깊은 사랑을 우리들 가운데서 떠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귀가 복되게 하시어
우리의 심령을 혼탁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미혹하는 영들을 물리쳐 주시옵고,
날마다 주님을 증거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사순절의 의미를 묵상하고 경험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보여드리는 형제 자매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께 성
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하나님 말씀이 살아 움직여 우
리들의 심령을 쪼개 주님의 보혈로 채우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형제 자매가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시옵고,
성가대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그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사순절을 통하여 고통과 인내로 깍아지고 다듬어지는 귀한 절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어느 주일 예배 후
한 여성도로부터 이메일이 왔다.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상습적인 폭력을 휘둘렀다는
내용이었다.

얼마나 심하게 때리는지
도저히 함께 살 수 없어
이혼을 했는데,
다시 친정으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자신에게 따뜻하게 다가오는
직장 상사에게 마음을 빼앗겼는데,
불행히도 그는 유부남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자매가
예배 중에 성령의 은혜를 경험했다.

정결하신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면
죄 된 것들이 가책으로 다가오는데,
이 자매에게도 동일한 일이 일어났다.

그렇게 성령님이 함께하시니까
용기가 생겨 그 남자와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단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예배를 드릴 때는
할 수 있을 것 같더니,
막상 집에 돌아와
이별 통보를 하려니
죽을 것 같더라는 것이다.

그 메일을 받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아주 냉정하고
혹독하게 답을 써 보냈다. 

“자매님, 배에서
뛰어내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그 배에서 뛰어내려야 합니다.

유부남과의 관계를
청산해야 합니다.”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마14:29]

베드로를 보라!

그는 지금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자신이 타고
있는 배를 붙잡고 있다.

그런데 그 배에
예수님은 계시지 않는다.

예수님이 계신
배 밖으로 뛰어들면
죽을 것 같다.

상식적으로는 말이다.

우리 가운데
내가 이것 때문에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는가?

그런데 그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가?

우리는 도전 정신,
모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회복하고,
날마다 그분께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한다.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그 무엇,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그 무엇,
인생의 풍랑에서 나를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그 무엇에서
뛰어내리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역사는 없다.

자신이 그것으로 인해
이만큼 살아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더 이상 비상할 수 없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시는 것,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청산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에
성령님께서 도전 정신을
회복시켜주시길 바란다.

‘난 원래 그런 인생이야,
우리 가정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도전 정신이 일어나게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응답을 붙잡고
배에서 뛰어내리는
모험을 감행할 때,
우리 인생이
주님의 위로하심과
보호하심이 있는
인생으로 변화될 수 있다.

지금 당신이 안주한
그 배에서 뛰어내려라!

우리도 달라질 수 있다.
우리 가정도 변화될 수 있다.

날마다 초라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날개를 달고 독수리처럼
날아갈 수 있다.

이찬수목사
(보호하심)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