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예수님' 태그의 글 목록 (4 Page)

우리는 흔히,
"너하고 나하고 합쳐서
반반씩 나누면 참 좋겠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특히 몸매가 뚱뚱하거나
야윈사람들이 이 말을 즐겨한다.

몸이 조금 뚱뚱한
나도 야윈 사람만 보면
농담으로
이런 말을 곧잘 하는데
속마음도 사실이다.

몸매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삶의 자세도
좋은 사람과 합쳐서
반반씩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이런 생각은
스스로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떠올리기 쉽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조금씩은
불만스럽고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나도 가끔씩
'하나님은 왜 이런
나를 바꾸어 주시지 않는 것일까?"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조금만 고쳐서 바꾸어 주시면
주님의 사역을
더 멋지게 할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을 느끼면서 말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참으로 쓸데없는 것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머리카락까지 세실 정도로
우리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우리를 바꾸어서
더 훌륭하고 귀하게
사용되기를 원하지만
하나님은 보리떡과
물고기 같이 보잘 것없는
우리라도 있는
그대로를 사용하신다.

보잘 것없는
우리를 통해
온 백성을 풍족하게
하시겠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귀하고
아름답게 변하려는 데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려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출처:김형준 
가시지 않는 상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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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잠이 깨어 있는 동안 내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다가,
​주의 품에서 잠들고,
주님의 임재 속에서 깰 수는 없을까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에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사역한
프랭크 루박(Frank C.Laubach)라는
미국 출신의 선교사가 그의 책
“프랭크 루박의 편지”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이 질문대로 살았던 사람이었고
이 책은 현대판 로렌스 형제의 ‘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날마다의
일상 생활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그 은혜를 지속했는지, 절망과
슬픔과 때론 육신의 고통속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를 놓치지 않고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지를 이 책은 보여줍니다.

​그는 이 책에서 민다나오 섬의
 이슬람교도들인 모로족과의 힘든 생활중에
하나님의 임재를 풍성히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난 일들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들에 관하여 일기 형식으로 기록했습니다.

 플랭크 루박은
미국 우표에 그의 얼굴이
나올 정도로 미국사회에서는
크게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필리핀선교사로서 문맹퇴치
음절도표를 창안했고
국제적인 문맹퇴치 활동으로
큰 영향을 끼친 사람입니다.

그는 선교사로
헌신하여 사역하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었지만
실제로 삶 속에서 주님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하고 기도한 끝에
마흔다섯이 되었을 때에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그러한 결심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날마다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매일 예수님을 생각하고
살았는지를 일기로 기록했습니다. 
​의식이 깨어있는 동안 계속해서
주님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런 일기를
쓰기가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주님을 생각하며
산다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몇달이 지나자
주님이 함께 계심을 느끼게 되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가 변한 것은 주님을 계속 생각하고
일기를 쓴 것뿐이었는데 사람들은
루박선교사가 변했다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점점 본인 자신도 변한 것을 알게 되고
6개월이 지났을 때 주님이
더 이상 낯선 분이 아니며
주님이 온전히 자신에
안에 계심을 고백합니다.

프랭크 루박은 그의 책에서
“나는 깨어 있는 동안은 쉬지 않고
‘아버지 하나님,
​제가 무슨 말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지금 이 순간 어떻게 행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하며,
마음 속에서 들리는 세미한 음성에
계속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예수님이 온종일
행하신 일이었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새벽기도회나 기도시간 등 특별히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는 시간외에도,
​아침에 말씀을 묵상거나 함께 찬양드리고
예배드릴 때뿐만 아니라 일상속에서
종일토록 24시간 주님의 임재속에서
주님과 동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님의 생명으로
온전히 지배를 받으며 그분이
내 안에 사시는 것을 날마다 체험하며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과연 이러한 삶이 가능할까요?
​루박선교사님처럼 24시간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임마누엘의 그 약속이 실제가 되도록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 자신을
구하며 여러분도
24시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4)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어느 집회에 갔다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자매에
관한 애기를 들었습니다.

독일 정부가 해마다
자매에게 대여해 주던 아주
값비싼 바이올린을
얼마 전에는 아예 주었다고 합니다.

독일 정부가 박지혜 자매에게
증여한 페트루스 과르네리라는
바이올린은 우리 돈으로
50억 원을 호가하는 아주 귀한
바이올린입니다.

독일 정부는 해마다
 연주자들을 심사해서
값비싼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훌륭한 악기는
제대로 연주할 수 있는
연주자에게
맡기는 것이 악기를
보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1700년대에
제작된 과르네리와
스트라디바리우스는
그냥 두면
벌레가 생겨서 습도나 온도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악기를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그 악기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는
연주자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바이올린이 몇 십억 한다면
놀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값은
얼마일까요?

값이 없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목숨 값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까닭은
우리 한 사람의 값이
곧 예수님의 값이기 때문입니다.

가자 신비한 사실은
이 값비싼 악기를 보존하기 위해
예수님이 우리 안에 머무르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구원"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이 친히
우리를 연주하기 시작하시자,
소음과 같은 소리를 내던 악기에서
나의 음률이 아니라
예수님의 선율이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천상의 음률과 같은
소리가 바로 "기쁨"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쾌락이 아닙니다.

내가 내 인생을
연주하면 잘해 봐야
쾌락 정도의 소리를 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 인생을
연주하시면 진정한 기쁨의
소리가 흐릅니다.

따라서 항상 기뻐하는 길은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이고,
예수님이 때를 따라 우리를
연주하시는 것입니다.

출처:조정민의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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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미국의 빈민가인
할렘 가에 살고 있던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성인이 되어
 어떻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는데,
교회도 열심히 다니며
 경건생활에 무척이나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을 찾아와
다음과 같은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목사님,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너무나 악이 가득해요.

이곳에서는
하나님이 제게 주신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목사님은 잠시 생각을 한 뒤에
다음과 같은 말을 해주었습니다.

˝만일 정부에서
가난하고 범죄율이 높은 거리에는
가로등을 모두 철거 해버리고
깨끗하고 부유한 동네에만
가로등을 설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로 빛이 필요한 동네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목사님,
저는 지금 제가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여인은 곧 돌아가서
자신의 마을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선행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빛이 필요한 곳은
어두운 곳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낮은 곳에
 있는 죄인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일을
 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주님!
어두운 곳에서
더욱 타오르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어두운 곳에서
더욱 필요한
빛의 사람이 되십시오.

출처:김장환목사의
큐티365중에서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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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1847년 이전까지 외과수술은
 환자들에게 공포 그 자체였다.
이 공포에서 해방시켜준 사람이
 스코틀랜드 출신의 
산부인과 의사인 J Y 심프슨이다.
 
그는 최초의 흡입 전신마취제인
 클로로포름을 개발해 
외과수술의 신기원을 이뤘다. 

1840년 29세의 젊은 나이로
 에든버러대학 산과학 교수로
 임명된 심프슨은
 클로로 포름의 발견 이외에도 
산과겸자(産科鉗子)를 고안하는 등
 최고의 산부인과 의사로서 
수많은 연구 성과를 이룩했다.

이러한 공로로 
1866년 스코틀랜드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경의 칭호와 옥스퍼드대학의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869년 에딘버러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심프슨의 
생애 말년에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 생애에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엇입니까?˝

그때 심프슨은 뜻밖에도
 ˝내 생에 최고 최대의 발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쌍한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다˝고 대답하였다.

그를 값지게 한 것은 
연구 업적이 아니라 그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이었다.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예수전도단에
짐 다니엘이라는 사역자가 있다.

지금은 연세가 굉장히 많으신데,
어릴 때 하나님을 체험하고
일찍부터 사역자의 삶을 살게 된다.

그 일화도 대단히 재미있지만
여기서는 핵심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그가 신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열심히
전도도 하고, 사역도 했다.

이 모든 일을 감당하다가
지쳐서 과로로 쓰러졌다.
그러자 엄청난 낙심이 찾아왔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면
다 잘할 수 있어야지,

왜 하나님은 나에게
공부도 잘하고 전도도 열심히 하고
사역도 잘할 수 있는 힘을 주시지 않을까?
나를 버리셔서 그렇지.’

몸이 아픈 것보다
하나님이 자신을 떠나셔서 쓰러졌다고
 생각했기에 매우 부끄러워했다.
자신은 완전히 실패한 사역자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낯선 자매가 문병을 왔다.

어떻게 오셨냐고 물었더니
하나님이 당신에게 가서
한 말씀을 전해주라고 해서 왔다면서
골로새서 1장 27절 말씀을 읽어주었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자매는 짐 다니엘의 손을 잡고
한 마디 말을 전한 뒤 떠났다.

“짐, 당신 안에 계신
그리스도 그분만으로 충분합니다.”
강력한 말씀이었다. 

짐 다니엘이
병실에서 읊조리듯 말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내 안에 계시다면,
주님 어디 계세요?”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짐. 나는 너를
절대 떠나지 않을 거야.” 

짐 다니엘이 또 묻는다.

“제가 무엇이 잘못된 겁니까?” 

 “네가 잘못된 게 아니야.
내게 네게 원하는 것은
내가 네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도 내 안에 거하기를 원하는 거야.

너는 내게 수고와 봉사와
시간을 주려고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네가 주는 선물이 아니야.
바로 너란다,

짐. 나는 너를 위해
나 자신을 주지 않았느냐.
이제 너도 네 자신을 내게 다오.

나와 대화하고,
나를 사랑하며,
나와 함께 있는 것을
즐거워할 수 없겠니?” 

​“그렇지만
제가 할 일이 너무 많아요.” 
 “네가 할 수 없는 일은
내버려둬.

그렇지만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게 있어.
나를 경배할 수 있잖아.
너는 그것만 하면 돼.

그러면 내 안에서,
너를 통해서 일은
내가 할 거야.” 

그때 짐 다니엘이 깨달았다.

그동안 열심히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했는데,

사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주님을 위해서 하는 노력이나
어떤 열심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노력이 아니라 신뢰야.
열심보다 순종이란다.
내게 가까이 오너라.

나는 너와 교제하려고
기다리고 있단다.

내가 네 안에 거하고
네가 내 안에 거함을 믿으라.”

짐 다니엘은 그​때부터
병상에서 자기가 할수 있는 것을
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줄 알았는데,
자기가 할수 있는 게 하나
있었다고 한다.

​"몸은 비록 쇠약해져 있었지만
나는 예수님을 경배하였다.

그렇게 했을 때 나는 더는
외롭지도, 공허하지도
않음을 깨달았다.

​며칠동안 나는 주님의
임재하심과 영광이 내 위로
흘러넘치는 것을 느꼈다.

나는 먼 곳에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좋은 느낌이었다.

나는 격려를 받고,
용납받았으며,
사랑받았다.

주님은 내 영을
소생시키시고,
내 구원의 기쁨을
새롭게 하신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의 복음을 안다면,
내가 죽었다는 사실도
분명하게 알아야 하지만
예수로 사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명확하게 모르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의 비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다.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때문이다!

출처:유기성목사의
"오직 예수그리스도"
중에서​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1932년 어느 날,
200명의 선원들이 샌디에이고에
 있는 비행선의 계류등에
거대한 비행기구를 잡아매려고
그 기구에 달린 줄을 붙잡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기구가 하늘로 치솟아
선원들이 기구와 함께 하늘로
휩쓸려 올라갔다.

기구에 매달려 있던
사람들은
 이내 땅에 떨어졌고
 대부분 사망했다.

기구가 점차 하늘로
올라가는데 한 사람이
계속 매달려 있었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 선원도 몇 분 안에
떨어져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1시간 45분이 지나고
 그 기구를 다시
 잡아끌어 맬 때까지
그 선원은 여전히 기구에
매달려 있었다.

이후에 사람들은
그에게어떻게 끝까지
 매달려 있을 수 있었냐고 물었다.

그는 1미터가 조금 넘는
로프가 있는 걸 발견하고서
그 로프를 허리에 묶어
로프가 자신을 지탱하게
했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이 비행기가
제 몸무게 정도는 쉽게
지탱해 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긍정적인 태도로
여유롭게
매달려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자기의 긍정적인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모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님을 만나
그분의 능력을
긍정적으로 믿고
받아들였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참 능력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비행기가
자신의 몸무게 정도는
쉽게 지탱해 줄 거라고
믿었던 사람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을 긍정하며
온전히 매달려야 한다.
 
출처:김학중
  믿음불패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귀찮기도 하고 고달프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십자가지기를 피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는 순간
예수님의 영광이 임합니다.

십자가는 결코
무겁고 힘든 짐이 아닙니다.

내가 죽고, 예수님이
내 안에서 사시는 축복입니다.

나의 가치가
극대화되는 놀라운 시간입니다.

저는 스키에 대한
좋지 않은 추억이 있습니다.

처음 스키를 타던 날,
뭣도 모르고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까마득했습니다.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데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추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결국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가랑이가 벌어지면서
앞으로 고꾸라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내려오니 온 몸에
골병이 들어 후회도 들었습니다.

스키가 무서워지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것이 스키에
대한 저의 첫 경험입니다.

그 후 지인의 간곡한 요청으로
스키를 배우게 되었는데
막상 배우고 나니
스키의 세계가 달라 보였습니다.

일단 스키에 몸을 맡기니
그렇게 신나고
재미있을 수 없었습니다.

스키에 내 몸을
맡기고 타면 신나지만,
내 힘으로 억지로 멈추려 하면
골병만 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가 힘든 것은
십자가가 무서워서가 아닙니다.

짊어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벗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 무겁고
힘겨우며 괴롭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짊어지면 영광과
보람과 존귀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겁지 않습니다.

십자가 없는 신앙을
바랄 것이 아니라
기꺼이 십자가를 짊어짐으로
영원한 영광과 기쁨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십자가를 짊어지면
참된 영광과 보람과 생명이
기다릴 것입니다.

김우진
<짊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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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