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풍경이 있는 묵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75 Page)

'풍경이 있는 묵상'에 해당되는 글 637건

  1. 2019.03.06 시인 미즈노 겐조의 감사
  2. 2019.03.05 나는 결코 너를 떠난 적이 없었다.
  3. 2019.03.05 하나님은 아십니다.
  4. 2019.03.05 짊어짐
  5. 2019.03.05 독수리의 비상
  6. 2019.03.05 상처를 치료하는 빛
  7. 2019.03.04 언제쯤 완전히 내려놓게 될까?
  8. 2019.03.04 염려병

‘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인간은 감사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라고 괴테가 말했다.

 그만큼 감사하는 생각과 언행이
인간의 삶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는 말이다.

 일본에
미즈노 겐조라는 시인이 있다.

이 사람은 11살에 뇌성마비가 와서
전신이 흐물흐물한 해파리처럼 퍼져서,
말도 못하고 수족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유일하게 제 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부위는 눈뿐이었다.

그는 검은 눈썹에 총기가 있는
 눈동자를 가진 눈을 스스로
깜빡 거릴 수 있었는데,
그것이 그가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되었다.

자리에 누워 꼼짝 못하는
전신마비 환자나 다름이 없었지만,
눈꺼풀만큼은 자신의 의지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마저 안 되었다면,
그는 숨은 쉬지만 죽은 자나
별반 다름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미즈노 겐조는
모친의 도움을
받아 눈을 깜빡거리면서
한 자씩 글자를
선택하는 일을 반복했다.

모친이 글자판을 벽에 걸어놓고
막대기로
한 자씩 글자들을 훑어나갈 때,
미즈노가 눈을 깜박하면,
그걸 신호로 해서 모친이
글자를 종이에 받아 적곤 했다.

그런 방법으로 그는
아름다운 시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미즈노 겐조는
고통 속에서
창작한 시집을 세상에 발표했는데,
그 시집이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NHK 방송에서도
그 내용을 특집으로 보도했다.

 깜빡거리는
눈으로 한 자씩 써내려간
그의 시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이다.

 네 권의 시집들 중에서,
첫 번째로 그가 출간한 시집에는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후 12:9)’라는 시가 있다.

되짚어보면 그러한
최악의 조건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미즈노 겐조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에게 족하다고
여길 수 있었던 건지,
다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아마도 그것은
최악의 바닥상태에
놓여있는 처참한
자신의 신체적 조건까지도
감사할 수 있는 착하고 겸손하며
흔들림 없는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될 때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김학규 목사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꿈속에서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었습니다.
 
모래 위에는
두 사람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삶의 마지막
장면이 비쳐졌을 때
하나의 발자국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때가
가장 어렵고
슬픈 시기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결심하면
저와 동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
없음이 어찌된 일입니까?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왜 떠나셨는지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한 자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결코 너를
떠난 적이 없었다.
 
네가 고통과
환난 가운데 있을 때
한 사람의 발자국을 본 것은
내가 너를 업고 갔기 때문이다." 


주님 나와 함께 하시겠노라
약속해놓고 내가 정작
어려울 때는 어디 계셨습니까?

내가 아플 때 힘들 때 갈등으로
괴로워 할 때 당신은
어디서 뭐하고 계셨단 말입니까?

이렇게 항의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조용히 다가와
내 어깨에 손을 얹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주저 앉아 있을 때,
일으켜 세워도 다시 무너질 때
차마 너를 두고 그냥 갈수 없어
너를 업고 걸었단다’

네가 회복되어
이제는 안심하고
같이 걷다가
조금만 손을 놓으면
다시 다리가 비틀 거릴 때
나는 어리지도 않은
너를 업고 다시 걷곤 했단다.

 내가 혼자
버려진 것 같은
외로운 순간에도
주님은 내 곁에 계십니다.

내 손을
붇잡고 걸으시며
내가 힘든 때
나를 업고 걸으시는
진정한 친구이십니다.

고난의 때가
힘들기 때문에
길게 느껴지지만
 우리 인생에 항상
고난만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고난의 계절을
보내는 분들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신 후에야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신
주님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주님은
우리를 절대로
그냥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언젠가 돌아보면 거기
두 쌍의 발자국이
있거나 아니면
더 움푹 패인 한 쌍의
발자국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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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유명한 기독교 작가로
 A. 크로닌 박사는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 때문에
 좋은 여건을 포기하고
 광산촌에서 의사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는
 억울하게 오해를 받아
그곳으로 쫓겨온
 어느 간호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쫓겨온데다가
 월급마저 아주 적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항상 웃으며 여유 있고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진료시간이 끝났는데도
제일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더 하곤 했습니다.

그런 간호사의 모습을
 본 크로닌 박사는
안쓰러워서
간호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가진 가치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그것을 아실 텐데 말이에요.

” 이 간호사는
이 말을 듣고 이렇게 대답합니다.

“제가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겠습니까?”

간호사의 대답은
크로닌 박사의
마음에 화살처럼
꽂혔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신다’는
이 절대적인 신앙을 가졌기에
절대적인 감사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민수기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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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귀찮기도 하고 고달프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십자가지기를 피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는 순간
예수님의 영광이 임합니다.

십자가는 결코
무겁고 힘든 짐이 아닙니다.

내가 죽고, 예수님이
내 안에서 사시는 축복입니다.

나의 가치가
극대화되는 놀라운 시간입니다.

저는 스키에 대한
좋지 않은 추억이 있습니다.

처음 스키를 타던 날,
뭣도 모르고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까마득했습니다.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데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추지 못하고
계속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결국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가랑이가 벌어지면서
앞으로 고꾸라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내려오니 온 몸에
골병이 들어 후회도 들었습니다.

스키가 무서워지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이것이 스키에
대한 저의 첫 경험입니다.

그 후 지인의 간곡한 요청으로
스키를 배우게 되었는데
막상 배우고 나니
스키의 세계가 달라 보였습니다.

일단 스키에 몸을 맡기니
그렇게 신나고
재미있을 수 없었습니다.

스키에 내 몸을
맡기고 타면 신나지만,
내 힘으로 억지로 멈추려 하면
골병만 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가 힘든 것은
십자가가 무서워서가 아닙니다.

짊어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벗으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 무겁고
힘겨우며 괴롭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짊어지면 영광과
보람과 존귀가 있습니다.

그래서 무겁지 않습니다.

십자가 없는 신앙을
바랄 것이 아니라
기꺼이 십자가를 짊어짐으로
영원한 영광과 기쁨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십자가를 짊어지면
참된 영광과 보람과 생명이
기다릴 것입니다.

김우진
<짊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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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보통의 새들은
 하늘을 날기 위해 날갯짓을 합니다.

  이 날갯짓을 통해 새들은
자신의 뜻대로 날아갈 수 있지만,
대신 바람이 너무 강하거나,
폭풍이 몰아칠 때는 날지 못합니다.

게다가 기류가 심한 높은
하늘 역시 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조금 다릅니다.

독수리는 본능적으로
바람의 흐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창공을 날다가
바람의 흐름을 발견하면,
독수리는 날개를 고정시키고
바람의 흐름에 몸을 맡깁니다.

  바람의 흐름에 몸을
맡길 줄 아는 능력 때문에
독수리는
폭풍우 속에서도 날 수 있고,
또 다른 새들보다 훨씬
높은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독수리가 거친 바람 속에서도
높이 날 수 있는 것은,
바람을 헤칠 강한
날개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바람을 거스르지 않고 몸을
맡기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우리를 온전히 맡길 수 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 노력하는 것보다
훨씬 놀아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은혜의 흐름을 깨닫는 것뿐입니다.

주님과 함께 함으로
높은 하늘로 비상하십시오.

주님!
주님의 은혜의 흐름에
온전히 몸을 맡기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김장환목사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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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한국가정사역연구소는
언젠가 이런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줬고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었던 사람은
누구인가’를 묻는 조사였습니다.

가장 많은 답변은
‘아버지’(40.7%)였으며
‘어머니’(32.1%)
‘집안 식구’(27.2%)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들에게도 상처를 받곤 합니다.

그리고 가족 외에
여타 사람들로부터도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는 오랫동안 가슴에
‘삶의 쓴 뿌리’로
남아 인생을 뒤흔듭니다.

쇠사슬이 돼
우리 삶을 옭아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상처에
얽매이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고통당하면서도
자신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을 위해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상처가 난 동물들은
어떻게 상처를 치료할까’라는
주제의 방송을 내보낸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백수의 제왕인 사자는
다른 사자와 싸우거나 사냥을 하다
다치면 바위로 올라갑니다.

 바위 위에서 사자는
햇볕이 상처에 내리쬐게 드러눕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자의 상처는 햇빛만으로도 아뭅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상처가 있습니다.

우리의 빛인 주님을
향해 상처를 드러내 보입시다.

주님의
‘은혜의 빛’이 여러분을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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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한번은 첫째 동연이가
죄책감으로 괴로워했던 적이 있다.

​ 그때 내게 울면서 이렇게 물었다. 

“아빠,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걸 아는데
자꾸 죄를 짓게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해요?” 

어쩌면 우리 가운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보편적인 질문일 것이다.

불안해하지
말아야 하는 걸 알면서도
자꾸 불안해질 때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시간이 지나고 깨달음이 생기면서,
이것은 밭을 가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봄에 밭을 갈고
농작물을 심고 난 후,
겨울이 지나면 땅이 녹으면서
더 깊숙한 곳에 있던
돌들이 올라온다.

그러면 다시 그 돌들을
제거하기 위해 밭을 갈아야 한다.

다음 해에도 밭을 또 갈아서
올라오는 돌들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여러 해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한다.  

우리가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일차적으로 표면에 드러난
우리의 죄의 문제를 수술해주시고,
만져주시고, 치유해주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더 깊숙한 곳에 있던
문제들이 차례로 올라온다.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다뤄주셔야 한다. 

진리가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고,
우리가 그 진리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며
살아가기까지
여러 번 다뤄주셔야 한다.

그렇게 우리의 내면이 깊이를
더해가면서 지속적으로
 더 깊은 치유를 누리기에 이른다. 

깊은 병의 경우
먼저 증상을 다스리고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
더 깊숙한 병의 뿌리를
다루어가야 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문제를 다루실 때도
시간의 간격을 두고
깊이를 더해가시는 걸 본다.  

예수님의
임재 안에 거할수록
내 자아는 계속 작아진다.

불안하던 자아가 십자가에
드려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무한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한다.

이것이 내려놓음의 과정이다.

내려놓음은
일회적 사건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분의 임재로 나아가는
연속적인 과정이다.

그 가운데
살아가는 게 은혜이다. 

아브라함이
인도하심을 받은 가나안은
약속의 땅이기도 했지만
기근이 기다리고 있는 땅이었다.

후대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동시에
아낙 자손과 같은 거인들과
전쟁해야 하는 땅이기도 했다. 

기근과 전쟁 가운데
우리의 죄성이 드러난다.

우리가 싸워야 할
궁극적인 대상은
기근과 거인들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죄다.

그것을 보기까지
고난과 좌절과
아픔의 시간이 요구된다.  

마음이 무너졌을 때에야
어느새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확인했다.

번번이 넘어지고 좌절할 때
내 기대의 시선은 어김없이
내 능력과 소유에 머물러 있었다. 

​ 기근과 고난은
나 자신을 바라보고
주목하는 삶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으로의 전환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잠시 허락하시는 도구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6~18절]
​이용규선교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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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중국 내지 선교사인
허드슨 테일러는
믿음으로 헌신했다.

 그러나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협력자와
선교비가 필요했지만
 그를 도와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의 정신적 부담은
밤잠을 설치게 했고
마침내는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로 심해졌다.

그런데 어느 날
성경 요한복음 15장을
읽어 내려가다가
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하는 이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

그 순간 갑자기
태양빛이 비취는 것처럼
그의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기 시작했다.

그는
"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그 가지인데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주님께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해 주는 나무이므로
가지인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가지인 내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려고
애쓰고 있다니 어리석었구나.

주님!
이 시간부터는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책임져 주시옵소서."

이렇게 꿇어
엎드려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어리석음을
시인하고 회개하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겼다.

그러자 마음에
평안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그는 그후부터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성공적인 중국 선교를 할 수 있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셔들이고
하나님을 의지한 이상
우리 삶의 현장에서
다가오는 모든
문제를 전적으로
 다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해야 하겠다.

 예화사전 서론
 [장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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