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도무지 견딜 수 없는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겪게 되거나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죄의 유혹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연약한 사람입니다. 의지나 결심, 노력으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필립 얀시는 한 핵잠수함 이야기를 통하여 새로운 눈을 열어줍니다. 트레셔(Thresher)라고 알려진 미국의 핵잠수함은 1960년에 건조되었는데 북극의 얼음을 완전히 부술 만큼 강력하게 만들어졌으며 당시 가장 깊은 잠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잠수함이 한계 깊이까지 잠수 시험을 했을 때 잠수함의 몸체가 마치 플라스틱 모형인 것처럼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그 배를 수색한 사람들은 바다 밑에 가라앉은 거대한 선체의 몇 조각만을 찾아냈을 뿐이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견딜 수 있는 압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 이상이 되면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게 됩니다. 만일 이런 잠수함보다 더 깊이 내려가기를 원한다면 특별한 목적으로 건조된 탐색선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케이블을 통해 바다에 내려가게 만들어진 강철구 모양인데, 안에 육중한 강철 잠수복을 입은 한 사람이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입니다. 그 안에 탑승한 연구원은 깊은 바다 속에 어떤 생물체가 생존할 수 있는지 두꺼운 유리창을 통해 관찰하게 됩니다. 탐색선에 탑승한 연구원이 잠수함도 내려갈 수 없는 바다 깊은 곳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아십니까? 물고기였습니다. 그 물고기들은 1인치의 얇고 정상적인 살가죽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물고기들은 탐색선이 신기한 듯 자유로이 헤엄쳐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그것들은 이따금 네온 빛을 발산하기도 합니다. 그것들은 눈이 아주 컸습니다. 그것들은 바다에 있는 여느 물고기처럼 이색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 물고기들은 그런 압력 속에서도 자유로이 생존할 수 있을까요? 그 비밀은 외부 압력과 물고기 몸속의 압력이 동일하다는 데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압력, 고난, 스트레스,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비밀이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견딜 수 없는 고난과 무서운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환경으로부터 받는 압력을 줄여보려고 발버둥치곤 합니다. 정든 곳, 가까운 사람들과 헤어지기도 하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자유는 물고기의 경우처럼 그 이상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강철판 같은 외적인 보호막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오신 주님이십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일 4:4]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 오신 주님이 우리가 삶 가운데서 부딪히는 모든 고통과 유혹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죄악과 나쁜 환경으로부터 어떻게 해서든지 자녀들을 보호하려고 애를 쓰지만 그것은 대부분 무익한 노력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정말 신경 써야 할 것은 우리 자녀들이 세상보다 더 크신 주님을 마음에 왕으로 영접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마음이 바뀌는 것이야말로 모든 두려움과 유혹을 이기는 비밀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마음의 변화는 주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세상보다 크신 주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길입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그러므로 도무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고통과 유혹이 닥칠 때, 우리가 할 일은 환경을 바꾸려고 몸부림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의 마음에 주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게 하는 일을 위하여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24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질병 앞에 무력한 인간, 그리고 오직 위기 중에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예수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백혈병은 불치의 병이 아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이 임하면 누구나 일어설 수 있는 병이다.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도록 하자.
세계 3대 성악가를 들라면, 플라시도 도밍고, 뚱보 파바로티, 그리고 호세 카레라스를 든다. 이 호세 카레라스가 백혈병에서 일어선 경험이 있다.
명성의 절정에 달한 1987년 그의 나이 41세에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오페라 "라보엠"에서 주인공을 맡아서 한참 신나게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갔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누구에게나 불행이나 질병은 예고없이 오는 것이다.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호세 카레라스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생각하며 기도했다.
"나의 생명을 연장해 주시면, 남은 평생 주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과 발톱이 떨어져 나가도 찬송과 기도가 멈추지 않았다.
골수 이식 수술과 힘든 화학치료를 잘받아 내고 일어섰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를 다니며 노래하며 예수를 증거하고 있다.
이때부터는 그의 삶은 자기의 것이 아니었다.
다시 산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새 생명에는 새 사명이 주어진다.
카레라스는 전 재산을 팔아 바르셀로나에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을 세웠다.
그리고 백혈병 환자를 돕는 사람이 되었다. 아픔이 사명이 된 것이다.
카레라스의 공연의 수익금은 모두 이 곳으로 보내진다.
"때로는 질병도 은혜가 될 때가 있다.
나는 백혈병과의 싸움을 통해서 나보다 남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이제 나는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증거하고,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소망을 주는 인생을 살기를 원한다." 카레라스의 고백이다. 호세 카레라스의 노래는 모든 절망에 빠진 사람, 질병의 고통에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임한 희망이다. 명심하라. "아픔은 사명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열왕기하 20:2~3)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비록 소아마비 장애인으로 불편하게 걸어 다니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일 기도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살았습니다.
그가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었을 때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많은 사람이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아이젠하워 사령관의 총지휘하에 대규모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전개했습니다.
프랑스의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노르망디 해안은 험한 절벽이었고 상륙작전 전날 밤은 폭우, 안개 등으로 도저히 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접한 지도자들은 이 중요한 작전의 성공을 위해 각각 하나님께 기도하기로 합의하고 기도 시간을 가졌습니다.
루스벨트 대통령도, 영국의 처칠 수상도, 아이젠하워 사령관도 모두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특히 루스벨트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17시간이나 꼼짝하지 않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께서는 결국 이 상륙작전이 성공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기도 응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어떤 형편에서든지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7, 8).
월드비전 음악홍보대사로써 지구촌 기아 어린이를 돕는 사역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개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왜 날 사랑하나”, “가서 제자삼으라”, “내 사랑하는 자여”,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나의 가는 길” 등 주옥같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성악을 전공해 이태리 가곡을 부르면서 인생과 삶을 노래하려는 꿈을 가진 한 소녀가 예수님을 만났다. 그 후로 지금까지 그녀는 하나님만을 노래하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그녀는 모이면 노래하는 것이 마냥 즐거웠던 가정에서 자랐다. “가족이 모두 노래를 좋아했어요. MBC가족합창대회를 나가서 대상을 받았던 적도 있었어요.” 그저 세상음악을 찬송가처럼 부르면서 즐겁게만 살았던 평화로워 보이는 어린 시절이었다.
그리고 그 후 대학생이 되었을 때에도 그녀에게 몇 몇 음반 회사에서 가수를 해 보라는 제안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이 달콤해 보이는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좋은 제안이었어요. 하지만 세상음악을 하며 사는 것보다 저에겐 보다 더 특별한 제안이 있었어요. 대학시절 C.C.C에서 훈련받는 중에 교수님과 C-Man들의 끈질기게 제안했었어요.”
그 제안이 무엇일까? 국내 혼성 찬양팀이 많지 않던 시절 굿 라이프(Good Life)라는 찬양팀이 학교 단과별 예배 때 초청받아 왔다. 그때 성악과였던 그녀는 굿 라이프에 한번 들어가 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흔쾌히 응답했고 찬양팀에 들어 간 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는 특별한 은혜까지 얻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찬양은 그녀의 평생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대학교 때 C.C.C.에 들어가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어요.
하나님은 겉으로 보기에 아름답기만 한 보석이 아니라 절 다듬어서 진짜 아름다운 보석처럼 가치 있는 삶을 살도록 준비시키셨어요.”
그렇게 굿라이프 찬양단에서 새벽과 밤을 살면서 주님이 주신 마음을 품고 4년 동안 200회정도의 집회를 했다. 최명자 사모에게 아직도 가슴이 저릿저릿하던 찬양이 있다고 했다. 바로 한 번 들으면 다 알만한 ‘가서 제자 삼으라’는 곡이다. 이 찬양은 최용덕 형제가 가사를 붙여 만든 곡으로 C.C.C. 수련회를 처음 시작한 영동 미루나무 숲이 그 배경이다.
“강가에서 물이 졸졸 흘러가면서 4천명 되는 대학생들이 반짝반짝 거리는 눈망울로 말씀을 들었어요. 그 기억이 찬양을 할 때 마다 제 마음을 울려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저릿저릿 해요. 민족 복음화에 대한 환상이나 이 민족이 있어서 내가 산다는 생각은 안 해 보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의 섭리의 물결을 타고 이렇게 동참하는 한 사람으로 살아 있다는 사실이 감격적이죠.”
현재 시카고에서 강학수 선교사 (시카고 C.C.C.책임)의 아내로 살면서 5000회가 넘는 집회를 하는 최명자 사모는 하나님께서 그녀를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부르신 것이다.
“하루에도 7만 명씩 죽어가는 아이들, 900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항생제가 없어서 죽어가요. 그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기도해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열악한 나라에 가서 찬양을 부르면서 그들을 위로하고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에요.” “풍성한 삶의 비결은 거창하지 않아요”
최명자 사모는 풍성한 삶의 비결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잔잔한 가운데 조용하게 봄비처럼 내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것이 풍성한 묵상의 비결이라는 것이다.
화려하고 멋진 삶을 추구했던 삶에서 지금은 어느 곳에 가서든 찬양 하며 넉넉히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는 그녀는 물질의 풍족함 보다 찬양하며 사는 자신의 삶이 최고부자로 사는 삶이란다.
그의 고백입니다.
“진짜 풍성함은 눈에 보이는 것뿐만이 아니에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계획안에 내 삶을 아름답게 올려드릴 때 진짜 삶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어요.” 최명자사모는 날 구원하신주 감사의 곡을 받고 주저했답니다. 왜냐하면 가사에 있는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도 감사” 를 보고 녹음을 망설이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살수 없을것 같았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 지속적으로 너를 지키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감사찬양을 하는동안 5년동안 굳어진 손이 펴지는 기적도 일어나고 내 아이가 아플때에도 하나님이 감사로 회복 시켜주셨답니다.
어느 권사님은 죽음의 질병앞에서 병원에서 마지막을 기다리는데 감사찬양을 듣다가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오스트리아 비인국립음대 성악학과와 이탈리아 아르츠 아카데미에서 성악을 수학했습니다. 그는 오페라 이순신을 제작하여 한국의 창작오페라 이순신을 유럽 오페라무대에 진출시키는 등 음악에 큰 업적을 남긴 분입니다. 그는 두 살 때 사고로 곱사등이가 되어 55세까지 열등감으로만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음악 교사였던 권혁남 장로가 교회 특송 후 노래를 잘한다는 칭찬을 듣고 시작된 신앙의 길은 이후 성악이라는 큰 바다로 그를 인도했습니다.
칭찬 한마디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1971년 서울음대 성악과에 합격하였지만, 곧바로 하반신 마비로 병원에 실려가 척추 마디마디에 퍼진 화농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때 3차례의 호흡이 멈춘 죽음의 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살아났습니다. 27세에 성악교수가 되었으나, 성악가의 열등감을 피하기 위해 1991년부터 스스로 오페라단장이 되어 연주생활을 피하였고, 1998년부터는 오페라 이순신을 제작하여 한국, 이탈리아, 러시아에서 인생의 승부수를 거는 공연을 하던 중, 2003년 러시아 공연 후 산더미 같은 빚을 지고 2004년 12월에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55년 인생은 구겨진 인생에 집념의 세월이었습니다
동료교수의 권유로 아내와 함께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2005년 2월 4일 논산 도곡 기도원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장향희 목사 (일산든든한교회)께서 강사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는 어두운 마음으로 마룻바닥에 시선을 깔고 앉아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기도를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도 평소와 같이 "하나님 빚을 갚아 주세요."라며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그 이때 부흥사 목사님이 "앞을 보세요,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성령님이 함께하시어 오늘 이 시간에 놀라운 치유가 있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오."하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그는 목사님의 말씀대로 고개를 들고 십자가를 바라보았습니다.
부흥회가 더욱 열기를 내면서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편안한 자세로 두려움 없이 "예수의 피로 죄 사함 받았다"를 외치라고 했습니다. 백교수도 그렇게 외쳤습니다.
그러자 그의 오른쪽 옆구리를 누르는 느낌이 왔습니다. 잠시 후 더 세게 누르는 것 같고 다시 종전보다 약간 강한 만짐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할렐루야 아멘"을 외쳤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저의 팔, 다리, 고개, 어깨, 허리, 등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꺾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50년 동안 시리고 저리, 불쾌하였던 등줄기가 시원하여 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가 두려운 마음으로 잠시 정신을 차리려할 때에 "두려워 마라, 내가 너의 굽은 등을 편다."라는 하나남의 분명하신 말씀이 들렸고 그의 몸에 앞에서와 같은 현상이 다시 일어났습니다.
등의 시원함과 함께 굽은 등이 펴졌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하여 호흡까지 동원하시면서 등을 피시면서 하늘에서 내린 하얀 빛이 저의 오른팔을 묶은 후 하늘로 당기셨습니다. 그리고 오른팔을 360도 회전을 시키시면서 그때에 생긴 팔의 각도를 이용하시어 등을 펴셨습니다.
그날 밤 잠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마라 내가 너의 굽은 등을 다시 편다."라고 하신 후 그를 반듯이 뉘여 놓고 팔과 다리의 각도를 변화시키시면서 성령의 힘과 팽창된 호흡을 등 뒤로 밀어 넣으면서 계속하여 등을 펴주시었습니다
양손의 두 엄지손가락으로 두개골 밑을 강력하게 압박을 하면서 문지르게 했습니다. 50여년 동안 긴장하여 살면서 생긴 어깨와 목의 살덩어리를 모두 제거시켜주셨고 태어날 때부터 없었던 오른쪽 눈까풀의 신경을 새롭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잠시 후, 하나님은 예리한 면도칼로 그의 정수리를 가르시고 검은색의 대못만한 쇠막대기를 뽑아주셨습니다. 그는 너무도 아파서 “하나님 그만 하세요, 너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요."라고 외쳤는데 이때 하나님은 그에게 “예수가 너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힐 때의 아픔을 생각이나 해보았느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는 "할렐루야 아멘"을 외쳤고 곧 이어 그의 아픔은 모두 사라셨습니다. "네가 50년 동안 너무도 마음이 아팠구나, 이제 내가 너를 위로하노라" 하시면서 "나를 찬양하라, 그리고 널리 알려라"는 말씀과 함께 "자 이제 너의 굽은 등을 다 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새벽 6시, 눈물 코물로,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옷을 벗고 거울 앞에 서서 보니 정말로 굽었던 등이 펴졌습니다. 저는 곧바로 옆방에서 자던 아내를 깨웠고, 아내도 나의 굽은 등이 없어진 것을 보고 절규에 가까운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요."를 외쳤습니다. 그 날 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의 간염도 다 고쳤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50년의 곱사등에서 치 유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신체는 건강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 빼앗기고 있다면 우리 모두는 영적인 불구자와 같다며 늘 하나님을 향해 초점을 맞추어가는 신앙인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며 우리의 아픔을 아시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죽기까지 사랑하신 분이십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하실일을 바라보며 당당하게 새로운 인생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피아니스트 유수연 씨는 17살 때 급성 백혈병에 걸렸습니다. 수연 씨는 갑자기 닥친 어려움에도 기죽지 않고 담대히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항암제 부작용이 심해지고 같은 병으로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이 죽기 시작하자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취미삼아 배웠던 수연 씨는 병실 구석에 있는 피아노를 치며 찬송을 부르며 두려운 마음을 이겨냈는데, 그 연주를 듣던 다른 환자들까지도 마음에 큰 평안을 얻었습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고 그로부터 1주일 뒤에 병세가 급격히 호전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자 깨끗이 병이 사라졌습니다. 수연 씨는 투병 생활 중 병실에서 자신의 연주를 듣고 사람들이 희망을 얻었던 일을 떠올리며 피아니스트의 비전을 가졌고 총신대 작곡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최근엔 30년 전통의 벨베데레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피아노를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는 삶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견디기 힘든 순간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감사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먼저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