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다니엘 호오돈이
비참한 얼굴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의 아내에게,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실패했으며
다니던 직장인 세관에서
해고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의 아내 소피아는
오히려 기쁨의 환성을 질러
그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내 소피아는
“이제 당신은 드디어 문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라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호오돈은 고개를 저으며
침울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렇긴 해,
하지만 내가 글을 쓰는 동안
우린 뭘 먹고 살지?”
그 말에 소피아는 서랍을 열고
상당한 액수의 돈을 꺼내
놓았습니다.
호오돈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도대체 이 많은
돈이 어디서 났지?”
소피아가 대답했습니다.
“난 당신이 천재적인 작가라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언젠가는 당신이 명작을
남기리라는 걸요.
그래서 매주일 당신이
가져다주는
생활비에서 조금씩 떼어
놓았어요.
이 돈이면 우리가 앞으로
1년은 생활할 수 있어요.
” 나다니엘 호오돈,
그는 아내의 칭찬과
격려에 힘입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문학의
대명사 격인
“주홍글씨”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브리서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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