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로 1986년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한 최선규집사님은 '열전 달리는 일요일' '전국일주' '생방송 행복찾기' 등의 프로를 진행했고
기독교TV '내가 매일 기쁘게' MC를 맡고 있으며. 현재 높은뜻숭의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최집사님의 가문은 친 할머니께서 절을 3개나 소유할정도로 불교 집안이며 최집사님은 대학시절에 불교 학생회장을 할정도로 불교가 가까이 있었습니다. 교회 다니는 친구들이 전도를 하면 "너나 잘 믿어 나는 부처님 믿을 거야."라고 핍박하는데 앞장 서곤 했답니다. 심지어 명동 코스모스 백화점 앞에서 전도하는 사람들과 싸울 정도였답니다. 그의 삶은 예수를 믿지 않아도 척척 되어진 것이지요.
아나운서에 합격하고 스타 MC로 그의 삶은 거의 20년은 잘 나간 것이지요. 그런 그가 이렇게 믿음의 사람으로 바뀐 계기가 있었는데요. 집안에 형님도 아들 둘 최 집사님도 아들만 있어서 32년 만에 얻은 딸 혜원이는 보물 같은 존재였답니다.
혜원이가 태어난 날 병원 복도에서 아버지가 만세를 외칠 정도였다네요.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1993년 9월 25일 토요일 11시 50분 SBS 행복 찾기 생방송을 마치고 나니 쪽지가 와 있었는데
"교통사고, 성모병원 응급실 딸 헤원 생명 위독."
쪽지를 전달받고 여의도에서 여의도 성모병원까지 차를 몰고 가는데 그날따라 교통체증이 심했고 너무 답답하고 괴로워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고 계속 눈물만 나왔답니다.
나중에 들은 일이지만 딸 혜원이가 집 앞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노는데 짐을 실으러 온 2.5t 트럭이 뒤로 후진하다가 무엇에 뒷바퀴가 걸린 줄 알고 뒤로 후진하다가 다시 앞으로 뺏으니 두 번이나 치여서 급하게 성모병원에 옮겨진 것입니다.
성심병원이 대림동에 있었고 녹화는 여의도에 있어서 평소라면 10분이면 가는 거리였는데 토요일이라 차 막혀 빨리 갈 수가 없게 됩니다.
자신의 삶의 가장 소중한 딸이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너무 답답해서 가슴이 터질 것 같고 미칠 것 같은 것이지요.
가면서 너무 급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나님 살려주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3살짜리 딸 혜원이를 살려주시면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절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핍박하던 하나님께 떼를 쓰듯이 매달렸답니다.
"하나님 당신이 살아 계시다고요.? 그렇다면 저와 내기를 합시다. 제 딸을 살려주세요. 그러면 당신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겠습니다.
딸아이를 이렇게 데려가지 마십시오. 지금은 안됩니다. 만약 데려가시려면, 제 품에 있을 때 데려가세요." 라고 울부짖었습니다.
그렇게 울부짖으며 50분 만에 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최혜원이란 이름을 찾아서 보니 침대는 이미 흰 천이 덮인 상태이었습니다.
흰 시트에 누워있는 딸을 품에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이에게서 따뜻한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나는 “이 아이 안 죽었어요!”라고 소리쳤다.
아이는 “켁켁”하며 입으로 뭔가 쏟아내려고 했다. 나도 모르게 아이 목에 손가락을 넣어 무언가를 빼냈다. 핏덩이가 딸려 나왔고 그 순간 혜원이는 “휴우∼”하며 깊은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작은 소리로 “아빠, 아빠”라고 말했다. 죽은 아이로 판명 받은 혜원이는 그렇게 다시 살아났습니다.
최선규 아나운서는 그때 만약 차가 막히지 않고 10만에 갔다면 하나님을 찾았을까 라고 합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10분 만에 갔다면, 그래서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면 아마 아이가 죽었다면 할 수 없고, 살았다 하더라도 내가 좋은 의사를 어떻게든 찾아 내가 고쳐보려고 했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하나님께 차 안에서 고백했어요. 우리 딸만 살려만 주신다면 당신이 시키시는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고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듣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 일 이후에 최 집사님 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축복을 누립니다.
나중에 성경공부를 하면서 이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최 집사님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나를 사랑하셔서 통해하실 일을 위해 이 모든 일을 계획하셨다는 사실을. 우연히 ‘하나님’을 부르짖은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기독교TV CTS에서 ‘내가 매일 기쁘게’를 진행하고, 많은 교회들을 다니며 간증하는 사람으로 세우셨다는 사실이 모두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한답니다.
MBC 뉴스데스크와 생방송 오늘 아침 최윤영의 세계 다큐 기행 지금은 MBN의 아궁이까지 대표적인 아나운서 출신이며 사랑의 교회에 다니고 있는 최윤영자매님을 소개합니다.
최윤영아나운서는 4대째 믿는 집안이였답니다. 외가쪽은 3대재 이며 어머님이 365일 기도하신답니다.
모태신앙이지만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난것은 중학교 찬양집회때입니다. 너무 감격스럽고 주체를 할수가 없었고 지금은 내옆에 계신 분을 느낍니다. 아이처럼 물어본답니다.
고교시절 선배 아나운서가 쓴 ‘9시 뉴스를 기다리며’를 읽은 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운 그는
대학 2학년 때인 1998년,여성용품 CF 모델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화장기 없는 맑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주었고 한 방송사가 그녀를 리포터로 기용했다.
방송이 나에게 맞는것인지 알기위해서 대학교4학년때 교육방송의 리포터로 시작했습니다. 7분나가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서 너무 힘들고 적성에 맞는것 같지 않아서 울기도 했답니다.
이것 내길이 아니다라고 확신했고 어학연수를 신청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마감되었다는 사실에 하나님께 원망을 했고 그때 한밤의 TV 연애에서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방송7분밖에 나가지 않았는데 그걸 보고 부른것입니다.
그리고 방송 아나운서 시험을 보고 합격을 했는데 광고했던것 때문에 취소될 위기에 처했고 너무 힘든 상황에서 힘들기도 했고 결국 MBC입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왜 광고를 하게해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요.
나중에 알게된것은 MBC전에 다른곳에 같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주님이 어려움을 통해서 원하시는 곳으로 이끄시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주님은 최선의 결과를 주셨습니다. 제가 거만해질까봐 하나님이 과정을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고 활짝 문을 여시고 응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저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려면 고난을 주시고 주님께 맡기면 좋은 길로 응답하십니다." 자신의 힘으로 한것은 없었고 하나님이 하셨답니다. 나의 것보다 항상 더 많이 주신분입니다.
한번은 2002년 월드컵 방송을 하면서 “송종국 선수가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때 송 선수가 골 세리머니로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은혜스러웠다’ 고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향한 속마음을 내비쳤나 봐요.” 멘트를 했는데 그때 항의전화가 빗발치기도 했답니다.
결혼을 하면서 MBC아나운서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의 엄마로써 출산후 3개월을 쉬지 못하고 방송에 나갔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너무 엄마를 찾아서 그만 둘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눈앞에 사라지면 너무 불안해 하고 힘들어 해서 결국 1년 휴직을 하다가 결국 사표를 쓰게됩니다.
그때의 상황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단계를 알게되었답니다.
그런데 육아가 넘 힘들고 어려웠다고 합니다. 거의 맨붕상태에서 EBS에서 섭외요청을 했는데 부모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벼랑 끝에 서있는데 하나님께서 다리를 쫙 놓아 주시면서 “이리로 걸어가지 않을래?” 하는 기분이었어요." 그 계기로 육아에 도움을 받게되고 넘 좋았답니다.
이젠 TV에 나오는 내모습이 너무 좋다는 딸에 맞게 프로그램인 ‘아궁이’ (MBN)에서 연락이 온 거예요.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주시는데 혼자 불안해 하고 있었답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 푯대를 꼿아라 그럼 길을 예비해 주신답니다."
선배들이 섭섭하지 하면 저는 주님은 좋은 길로 여시고 인도하신것을 아시기에 이젠 두렵지 않습니다.
롬8:28절에 모든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하십니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하나님은 최선의 방향으로 인도하신분이십니다.
최윤영 아나운서의 성령충만하는 것이랍니다. 이땅의 젊은이들이 말씀으로 서있길 원합니다. “기도는 창이고 말씀은 갑옷이다. 물론 공격용 무기인 창이 중요하지만 갑옷을 입고 있지 않으면 언젠가 이 창이 나를 찌를 수도 있다. 반드시 말씀의 갑옷을 입어라.”
그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빌립보서 4장 13절)의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말씀은 항상 암송하는 구절이랍니다.
지금은 당당하게 멘토가 되어 젊은이들에게 외칠수 있는것은 어쩌면 최윤영아나운서가 힘들고 괴로워서 울었던 과정을 통하여서 축복의 모델로 쓰시네요.
하나님을 우리가 지금 길이 막히고 어려움이 다가오면 원망하고 불평하지만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길을 예비하시기에 지금은 걱정을 하지말고 믿음으로 감사의 고백을 드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