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왕 카네기(A. Carnegie)의
사무실에는 볼품이 없는
그림이 걸려 있었다고 합니다.
모래사장에 나룻배가 있고
그 배 안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뒹굴어져 있는 그림입니다.
바닷물은 썰물이어서
물이 다 빠져버리고,
배 주위에는
온갖 쓰레기와 함께
모래사장에 방치된 그림입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아주 귀중한 보물처럼
아꼈다고 합니다.
이 그림은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우연히
사들인 그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림 속의
나룻배 밑에 이런 글씨가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그림의 배가
초라한 자신으로 생각되었으나
언젠가 밀물이 왔을 때
반드시 바다로
나갈 것을 믿었습니다.
물이 밀려 올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쓸모 없는 배가 아니라
물이 들어 올 때를
대비하는 배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어쩌면 말하기 어려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도 모른다.
남모르는 고통 속에서
홀로 그 고통을 감내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름니다.
말 그대로
썰물의 시간이다.
그러나 이제
곧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들 어주시고
밀물의 시간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바른 믿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인생에는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그 날에는 멈춰있던 인생,
고통 중에 있던 인생들이
하나님의 은 혜 안에서
회복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시편 40:1)
'풍경이 있는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는 기적을 만드는 통로입니다. (0) | 2019.06.12 |
---|---|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0) | 2019.06.12 |
시련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습니다 (0) | 2019.06.11 |
소풍과 같은 삶 (0) | 2019.06.11 |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라. (0) | 201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