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 :: '풍경이 있는 묵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15 Page)

손등에는 까만 구두약이 묻었어도
눈에는 희망이 반짝거리던 소년이 있었다. 
남에게 진 빚 때문에
아버지가 투옥되었기에 
소년은 구두를 닦으면서
어렵게 지내야 했다.

소년은 밤하늘에 박혀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별을 보며 
탄식 대신 노래를
부르곤 했다.

길 한 모퉁이에서
 밤늦게까지
구두를 닦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소년을 본 사람들이 
“구두 닦는 일이 그렇게 좋으냐?”고
물을 때마다 소년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요,
 저는 구두를 닦고
 있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닦고 있는 걸요”

희망을 닦던 소년은
후에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올리버 트위스트’를
쓴 찰스 디킨스이다.

희망을 닦던 소년은
 후에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습니다. 

​ 희망이 있는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이요,
 내일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절망에 빠진
사람은 살아 있어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생의 위기,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생의 고통을 당하더라도
내게 있는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언제든지
 새롭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 8절)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러시아 태생 라흐마니노프의
대표곡은
 ‘피아노협주곡 제 2번’이다.

그는 우연히 이 곡을
 작곡한 것이 아니었다.


25세 때 이미「천재적인 음악인」
소리를 들은
그는 너무 자만하다 큰 실패를
겪었고
마침내 정신병원에까지
가게 되었다.

이 때 담당의사인 니콜라스
델 박사는 재기를 권하며
“당신 안에 위대한 것이 잠들고 있다.
그것은 세상에 나갈 날을
 기다린다.”고 말해주었다.

이 말에 용기를 얻은
라흐마니노프는
이듬해 ‘세계의 명곡’을
작곡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전4장8절)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불후의 명작
<벤허(Ben Hur)>의
원저자는 류 윌리스
(1827~1905)입니다.

 그는 미국의 인디애나
주에서 태어났으며
남북 전쟁 당시 장군으로
무공을 떨쳐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외교관으로
터기 대사를 지냈으며,
변호사이기도 합니다.

특히 문학적 면에
천재적 재능을 가진
소설가이기도 합니다.

1880년에
발표한 <벤허>를
쓸 당시 뉴멕시코
주의 주지사였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와 배경이 매우 특이합니다.

윌리스는 몇 번
교회를 나갔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었고
결국 반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평소 친구들이 예수를
독실하게 믿는다는 사실을
따분히 여기고
성경의
불합리성과 비과학적
모순을 밝혀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차에 무신론자
​잉거솔을 만나게 됩니다.
그 역시

 하나님을 믿지 않고
무신론을 주장하면서
책도 쓴 사람입니다.

그는 윌리스에게 기독교는
거짓이며 쓸데없으며
신화로서 믿을 수 없는
 종교라는 것에
대해 책을 쓰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윌리스는
반 기독교 저서를
쓸 목적으로
​미국을 비롯해
유럽의 여러
유명한 도서관을 돌며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성경에
 대한 반론으로
제1장을 썼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2장을 써나가던 중
아무래도
성경을 정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성경의 신화와 거짓과
허황된 정황을 잡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날카로운
눈을 번뜩이며
성경을 수차례 읽고
또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가는 가운데
 성경 속에서 거짓된 것을
발견하기는커녕 도리어
성경의 진실을 발견하게 되었고
감동 감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
우주 만물과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특히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피조물로
창조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죽음은 죄의 삯이며
죽은 후 심판을 받는
불멸의 존재임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사 십자가로
죄를 대신 속죄하신 후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더구나
충격적인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은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
장차 부활의 소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윌리스는 여기까지 이르자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풀을 수
없었던 인생의 문제들?’
‘인간의 죽음과 사망에
대한 이유와 원인’
‘인간의 죄의 문제 해결 방법’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계획’
‘사후 세계에 심판에
따라 천국과 지옥’
‘죽은 자의 부활의 소망’

아! 마침내 윌리스는
책의 제2장을 쓰다가
펜을 꺾어 버린 채
무릎을 꿇고 예수님께
'나의 주, 나의 하나님'라고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그는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신령한 영적 체험,
곧 중생(Born again)을
체험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에 기초하여
만인의 심금을 울리며.
많은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한 불후의 명작
<벤허>라는
작품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날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것이
믿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린
이미 큰 은혜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할 일은
이 은혜를 가지고
인생의 여정에
예수그리스도의
증인 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고
복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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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한국의 큰 부흥사이신
 이성봉 목사님
사위되시는 김동수 장로님.
신촌 성결교회 장로님이신데요.

이 식기,
도자기를 가지고
식기를 만들었는데,
식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분으로
세계 명품 브랜드를
만든 귀한 분이십니다.

2012년 6월 달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도자기’를
선정하기 위해서 전
세계에서 납품을 받았는데,
바로 저 도자기가 뽑혀서
영국 왕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 거예요.
그분의 간증을 보면
처음 국제시장에
도자기를 출품했다가
200여 회사 중에
꼴찌를 했던 적이 있어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성실,
정직, 근면으로 노력하니
하나님께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그 회사의 모든 도자기들을
만들게 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원래
해외 유학을 가려고 했는데
아버님의 가업을 물려 주셔서
이 도자기 공장을 물려받았는데
사채를 많이 끌어다 써가지고
회사 경영이 되질 않습니다.

직원들 월급이
몇 달씩 밀리고
얼마나 빚이 많았는지
전체 매출의 40%를
이자만 내고 있었어요.
아니 수입의 40%를
이자 갚기도 바빴어요.

그리고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다 썼으니
은행 빚, 사채 빚
갚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기도하면서
‘내가 앞장서서 회사를
다시 일으켜야 되겠다.’
회사 사장인 그가 제일
먼저 나와서 화장실부터
청소하고 밑바닥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진흙을 짓이기고,
새끼를 꼬고,
도자기를 만드는
일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도 점점 빚이
늘어 300억이
넘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제 저 회사 망했다.
저 회사 공장 팔고
정리해도 빚 다 못 갚는다.”

그런데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이 장로님이 붙들었던 말씀이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말씀을 붙잡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
하루에도 몇 백 번씩 이 말씀을
고백하고 또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장로로
섬기던 청주 서문교회
‘헌당식’을 하고 있을 때,
회사 경영보다
아버지 교회 짓는 일에
먼저 가서 헌금하고
봉사하고 아낌없이
교회 건축을 도우니까,

그것을 보고
동양선교회
길보른 선교사님이
감동을 받아가지고
“자신의 공장은 빗물이
새고 빚이 잔뜩 인데,

도자기 만드는 기계도
멀쩡한 것이 없는데
교회 건축하는 데
다 갖다가 쏟아 붓는다고,
그 당시 2만 달러를 주었는데요.

그것으로
기계를 사 가지고
도자기를
다시 만들기 시작해서
1974년 모든 빚을
다 갚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본차이나’를
개발해가지고
이것이 품질이 인증이 되어서
1973년 이후로 지금까지
‘청와대’,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은
물론, ‘각국의 대통령궁,
노벨상 만찬장,
교황청 식기’로도
사용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세계 5대 도자기업체)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고백을 합니다.

“제가 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아버지(김종호 장로)와
장인어른(이성봉 목사)의
‘기도의 힘’ 덕분이죠.

그분들이 뿌려놓은 선교와
선행의 결과가 저와
아들 세대에 축복으로
온 것이라고 생각될 뿐입니다.

질병과
빚의 위기로부터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제 곁에 늘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큰 기업이 되기보다는
다이아몬드같이 작지만
값지고 빛나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장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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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환난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그 폭은 넓으며
그 범위는 거의 무한하다.

그 상태는
실로 보편적이며 비참하며,
그 파고는 실로 절망적이다.

그러나 기도의 범위는
환난의 범위만큼이나 보편적이며,
근심의 범위만큼이나 무한하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임하는
이 모든 해악을 제거할 수 있다.

기도로 닦지 못할 눈물은 없다.

기도로 제거하지
 못할 영적 침체상태,
기도로 일으켜 세우지 못할
영적 의기소침의 상태는 없다.

기도로
몰아내지 못할 절망은 없다.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을
우리의 상황 속으로 모셔와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도움을 베푸시게 한다.

기도는 언제나
하나님 능력의 경이로운 계시를
우리의 상황 속으로 인도한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가능함이 기도 안에서
우리의 가능함이 된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15:15)

  출처:E.M.바운즈의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중에서
[규장출판사]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성악가 조수미 씨가
이탈리아 선타 세칠리아 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할 때 핀란드 콩쿠르에
최연소자로 참가하게 됐다.
유학 간 지 1년 반 정도 지난 시기였다. 

그녀가 얼마나 잘 불렀는지
최우수상의 후보에
 올랐지만 일등은 중국인이었다.

결과를 놓고 사람들은
​심사에 문제가 있다고 수군거렸다.
조수미가 사실은 일등이라는 말도 나돌았다.
당시 핀란드에서는 중국과 수교를 앞에 두고
무조건 중국인에게 일등을 주기로 했던 것이다. 

일등을 빼았긴 조수미는
넉 달간 실망과 좌절,
울분 때문에 노래를 못하고 있었다.
이렇게 좌절하고 있던 그녀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것은 그녀의 어머니였다. 

“나는 너에게 단 한 번도
일등을 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수미야 노래는 아름다운 것이야.
그런데 일등하지 못했다고 하여
질투에 찬 마음으로 노래한다면
그것은 이미 노래가 아니란다.

최고가 아니고,
 일등이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것이
 중요하단다”


[개역]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
(시편 [Psalms] 104장 33절)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시카코에서 태어난 워너 솔맨(Warner Sallman, 1892–1968)은
 미국이 자랑하는 화가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머리되신 그리스도」(Head of Christ)라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의 그림책은
1940년도에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그림으로 솔맨은
가장 인기 있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1917년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 나이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당신은 임파선 결핵입니다.
” 라고 진단하고 “당신은
길어야
석 달 살 것입니다.”라고 통지했습니다.

그 때 그의 아내가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아내에게나 태어날 아기에게
 미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삶이
석 달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낙심하고 있는
그에게 아내가 격려를
했습니다.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 주셨음을
감사하며 기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두 부부는 매일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내의
말에 용기를 얻고
남은 3개월을 의미
있게 살기로 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라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그림은 호평을 받았고
세계적으로 수 백 만장이 복사되어 팔려나갔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에게 3개월 후 찾아올
죽음의 사자인 결핵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의 주치의인 존 헨리는 말하기를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이다.

감사는 최고의 해독제이다.

감사는
최고의 치료제이다.”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얼마나 살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3개월 밖에
못 살 것이다
체념하는 마음이 아니라 3개월이란
귀한 기간이 자신에게 주어졌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 것은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23 )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

손양원 목사님의 딸인
 손동희 권사님이 쓰신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라고 하는 제목입니다.

이 손동희 권사님은
당시 중학생이었습니다.
중학생 때에 일어난 사건들입니다.

그 당시에 그 상황을
정확하게 목격한 사람으로는
지금까지 살아 있는 생존자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1902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셨습니다. 
평양 신학교를 졸업하시고
서른 일곱 살 때에

전라도 여수에
있는 한센병 환자들의 교회인 
여수 애향원 교회를 담임하시고
거기서 한 1년 사역하시는데
일제가 갑자기
 신사참배를 강조했습니다.

천황을 신이라고
인정하고
신사 앞에서 절하라고
하는 것을 거부하다가  
결국은 끌려 들어가서
해방이 되던 그 해까지
5년 동안 옥고를 치렀습니다.

그리고는
출옥한 다음에
다시 여수 애양원으로 
그 나병 환자들을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섬기면서 3년이 되어 갈때에
여수 반란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루 아침에
많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 청년들이
공산당원으로 돌변해 버리고 
고등학교 학생 하나가
손양원 목사님의 큰 아들 동인이와
중학교 다니는 동신이를 끌고 갔습니다.

구타를 하고 고문을 하며
예수를 부인하라고 하지만 
예수님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자 끌고 가서 총살시켜 버립니다.

천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교회 마당에서 두 아들의
장례식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손목사님은 장례를 마치고
손동희라는
자기 딸을 불렀습니다.
앉혀 놓고 목사님은
아무리 원수지만
꼭 내 양아들로
삼아야 되겠다 하는
말을 했습니다.

"동희야 제1, 2 계명이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도
똑 같은 하나님의 명령인데 
어느 것은 순종하면서
어느 것은 순종치 않는다면 
그보다 더 큰 모순이 어디 있겠냐?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순종치 않으면 과거 5년 동안
감옥 생활 한 것이 모두 헛수고요, 
너희들을 고생 시킨 것도
헛고생시킨 꼴이 되고 만다.

두 오빠는 천국 갔으나
그들을 죽인 자는
지옥 갈 것이 분명한데 
전도하는 목사로서 그 사람이
지옥 가는 것을 어떻게
보고만 있으란 말이냐?"

중학교 다니는
딸이 이해하겠습니까? 
아버지 옷을 잡고 반
 미친 것처럼 원수는
갚아야 된다고, 
왜 아버지는 예수를 믿어도
그렇게 별난 예수를 믿느냐고
막 통곡하고 아우성을 칩니다. 

그 딸을 또 달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희야, 성경 말씀을
자세히 보아라.
분명히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였어. 
용서만 가지고는 안돼.
그 학생을 살려
주는 것만으로도 부족해.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으니

 사랑하기 위해
내 아들로 삼아야 해.
너 이거 꼭 기억해야 해.
아비의 뜻을 따라주어."

이렇게 눈물로
간절히 딸을 설득하자
나중에는 딸이 그저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약속하고는 
처형 직전에 있는 범인을
형장에서 빼 내 가지고
살려 내고 아들을 삼았습니다.

2년이 안 되어서
6.25가 터지고
손양원 목사가 잡혀서
끌어다가 총으로 죽입니다.
양아들이 된 그 사람이
1999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죽기 직전에 손 목사님의
딸인 손동희 권사를

찾아와 "동희야,
나는 곧 하나님 나라로 간다.
내가 죽어서 천당에 가면 
네 두 오빠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련다."
이 말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손양원목사님과
두 아들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아니하며
대한민국의
복음의 씨앗이되어서
민들레 홀씨처럼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가슴속에
예수의 심장이 파도쳤습니다.

현제 우리들의
인생에도
말씀에 뜻대로 순좋하며
원수까지 사랑할려는
믿음의 고백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신명기8:1)
Posted by 주님닮기 원해
,